지난 20일 와이프와 갓 태어난 아들 친정에 맡기고 올라오는 길 이었습니다.
항상 여수에서 올라오는 370키로의 거리가 부담스럽고 1차로로 추월하고 복귀하고
추월하다 안비켜주면 참을인자를 항상 새겼는데..
이번에는 추월할라고 1차로 들어가면..1차로 빠르게 주행하시다가도
신기하게도 크락션안 울려도 뒤에서 제가 빠르게 오는거보고 너무나도 수월히 비켜주시더라구요..
진짜 6개월전이랑 너무 딴판이라 놀랐습니다. 하지만 화성 위로는 뭐 안비켜줘서 알아서 피해가야했지만..
개중에 안비켜주던 흰색 아우디와 케퐈...나쁜놈들....
그러고 너무나도 잘 비켜주시고 비켜주던 와중에...
1차로 계몽운동을 보배에서 요즘 제법 접해왔길래...
아 진짜 뭔가 효과가 있는건가...싶기도하고
기쁘고 무사히 집 도착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뭐 그냥 기분좋은 복귀길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굿나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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