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너무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로써 자문을 구하고자합니다
너무 갑갑하고 분통터지는 기분을 어찌할수가 없네요..
혹시 이분야에 제가 어찌해야하는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원글 내용이 너무 길어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 토요일 밤 제 과실 100프로 사고(신호대기 전방차랑 추돌)로
옆도시(16키로정도) 아는 수리점으로 보험견인차로 견인하려 함
(사고는 경미하였으나 고속도로타고 운전해가기가 걱정이 되어 견인을 부름)
2. 보험사 견인기사가 무조건 보험처리 받으려면 협력 정비공장으로 가야한다며 반강제로 끌고감
(제가 가려했던 업체는 보험처리가 안된다며 계속 거짓정보를 말하며 종용)
3. 견인기사가 대차해서 집에가라함 수리할 생각이 없었기에 대차가 되는거냐니
수리안해도 상관없으니 대차타고 가면되는거라함
(주말 밤사고라 정비업체 직원들은 모두 퇴근상태)
4. 월요일 대차차량 반납하러가서 수리 안한다고 하니
미리 공지없었던 대차료를 받으려해서 윗 부분을 얘기하니 돈안받겠다 말바꿈
5. 수리하지 말라고 했는데 견적낸다며 차를 완전 해체한 상태로 둠
6. 다시 보험사 렉카불러 아는 수리점으로 옮기려고 하니 원래 경미한 사고건을 협력업체 정비공장에서 다 풀어헤쳐놓아
수리비도 크게 상승하고 또한 정비공장 직원이 차에 해체한 부품 실어주며 앞 휀다 프론트도 완전 다 긁고 피해를 크게 봄
(해체하여 빠진 부품이 있는지도 알수없는 상황)
7. 원래 가려했던 카센터(정비공장)에서 차랑 진행상황을 듣더니 제가 너무 큰 피해를 입었고
그냥 넘어가선 안되며 민원을 강력하게 걸어야 한다고 하심
=
좋은 차는 아니어도 아끼며 타던 소중한 차인데 이렇게 되니 너무 억울하고
또한 보험회사에 견인기사, 협력업체공장이 이런 사기를 칠 수 있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이미 이렇게 벌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원글)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로써 자문을 구하고자합니다
너무 갑갑하고 분통터지는 기분을 어찌할수가 없네요..
혹시 이분야에 제가 어찌해야하는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밤 8시반쯤 잠깐 정신 판 사이에 신호가 바뀌어 앞에 정차한 차를 뒤에서 박았습니다
정말 거의 세워가는 단계에 앞차와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지않아서 약하게 충돌했습니다
완전 찌그러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미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자마자 바로 뛰쳐나가 앞에 운전하시는 분께 사과 및 안부를 묻고 사고접수를 하였습니다
앞에 운전자분도 너무 좋으신 분을 만나서 되려 추돌을 한 저에게 괜찮냐해주시고 범퍼만 수리하면 되겠다하시고
충분히 화내실 법한 상황인데 너무 친절히 대해주셔서 도리어 제가 더 죄송하여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제 100프로 과실이기도하고 보험회사에서 출동이 오래걸린다하여(중소업체임)
바쁘신 있으신 앞 운전자분께 연락처받고 현장 및 차량 사진 야무지게 찍고 보내드리고 보험사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억울한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사고가 난 옆도시에 잘 아는 카센터가 있었습니다(제 집도 카센터랑 같은 옆도시임)
사고접수할때 보험사에 견인까지 같이 요청하고 무료견인 키로수가 10키로라 하여 추가금까지 확인하고
제가 아는 옆 도시 카센터로 견인을 접수하였습니다
옆도시라하여도 그리 멀지않은 16키로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카센터 사장님께서 영업시간 이후라 핸드폰으로 연락드려도 연락을 받지 않으셔서
일전에 그리 고쳤듯 카센터 앞 공터에 견인한 차를 대고 귀가한뒤 뒤에 오픈했을때 확인받고 고치려고 하였습니다
(일전에는 사고는 아니고 그냥 부품 노후화 및 고장으로 고치러 직접 갔었음-해당 업체에서 보험처리로 고친적 없음)
가족에게는 카센터앞으로 좀 데리러와달라고 하구요
사고 후 30분넘게 기다리니 보험사 견인기사님이 오셨습니다
제 차를 끌 준비를 한뒤 제가 조수석에 타서 옆도시 카센터로 가달라고하니
견인기사님이 무슨소리하는거냐고 거기서는 보험처리가 안된다고(제가 상호명까지 다 말함)
사고차는 보험처리 하려면 무조건 연계된 정비공장에 들어가야지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말을 들은 저는 무슨소리냐고 제가 아는 카센터로 데려가달라 여러면 얘기 해도
계속해서 누차 보험처리도 안되는데 거기로 견인해갈수도 없다고 제가 요구하기도 전에
무작정 다른 정비공장에 전화를 해서 간다하고 제차는 거기에 가야지만 보험처리로 수리가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고 충격으로 정신도 없었거니와 평소에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도 아니니
이렇게 강력하게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얘기하는 견인기사의 말이 맞는 건가 순간 헷갈리기도 하였습니다
무작정 자신이 연락한 정비공장으로 향하여 제 차를 대놓고 대차도 안필요하냐고 집(옆도시)에 타고가라고 대차를 주는것이었습니다
정비공장은 문을 닫아서 직원들도 없이 불이 다꺼진 상태였는데 견인기사가 직원과 통화후 알아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차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믿고 맡기는 카센터가 멀지않은 거리의 옆도시에 있어서
거기서 수리하기 싫은 마음에 수리를 안할건데 대차가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견인기사가 하는 말이 수리안하고 일단 견적만 받아봐도 얼마는지 되는것이고
대차 차량도 수리안해도 타도 괜찮으니 타고 집에가라고 계속 그랬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일단 완고하게 제가 가려고 한 카센터는 안된다고 하는 견인기사를 설득할 지식도 없거니와
가입된 보험회사의 정식기사님이 저렇게까지 말하면 내 생각이 틀렸나 싶기로 하고 달리 다른 방법도 없었으며
카센터 사장님과 연락도 그 당시 되지않아서 기사님 말씀대로 대차받은 차를 타고
그떄 당시 저를 데리러 오고있던 가족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뒤 그 토요일밤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와서 아깐 전화연결이 안됐던 잘 아는 카센터 사장님이 전화가 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무슨 그런말이 다 있냐며
자기네에 입고해서 수리받고 보험처리하면 다 되는데 왜 안된다고 거짓말했냐며 펄쩍뛰시며 그 기사 정말 이상하다고
일단 월요일에 다시 긴급출동 견인서비스 신청해서 견인해서 사장님네 카센터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사고났던 사진도 보내드리니 크게 파손되지 않아서 간단하게 수리가 되는 상황이라하셨습니다
그간 몇번이나 신세지고 엄청 저렴하게 고쳐주시고 하셔서 제가 매우 신뢰하는 업체입니다
그리고 오늘 정비공장이 문을열어 보험업체 사고담당자랑 정비공장 공장장이 연락이 왔는데
주말에 차가 입고되어서 견적을 내려고 분해를 하였다며(통보함) 견적은 대략 150만원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앞범퍼 손상 및 보조석 라이트, 휀다만 살짝 밀린 상황(내부 라디에이터 및 엔진등은 멀쩡)이라고 했습니다
정비공장 공장장이라는 사람은 당장이라도 뜯어서 수리를 진행할 것처럼 조급한 태도를 보였고
저는 수리하지 말아달라고 마치고 대차한 차량 반납하러가면서 직접 가서 차 확인하고 처리한다 하였습니다
아는 업체에 옮긴다고 있는 그대로 말하면 상호간 기분도 나쁘고 대차도 해주었기에
미안한 마음에 완곡하게 수리비가 너무 비싸서 오래된 차고 그간 몇번이나 고쳤어서
새차를 사려고 고민하고 있으니 수리하지 말아달라고 일 최대한 빨리 마치고 바로 간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제 속내는 그 업체에 가지 않아도 되는 건데 견인기사의 강압적인 태도 및 잘못된 정보로 저를 속임이 매우 기분이 나쁘고
견적도 역시 호구잡은 듯 높게 부르는 것 때문에 안 고친다고 일마치고 대차한 차량몰고 갈테니 차 수리하지 말라고 한거죠
평소보다 빨리 마쳐서 서둘러 정비공장으로 가면서
중소보험업체라 견인부르면 매번 삼십분이상 기다렸기에 미리 긴급출동 견인접수도 해놓고 콜센터에 사유도
주말에 견인기사가 우겨서 거기 넣었지만 원래가려던 카센터로 차 보내서 수리하고자 한다니 바로 접수해주었구요
다섯시 반쯤 공장에 도착하니 직원(판금담당자라 함)한분 남아계시더오
제가 차 수리안하고 견인차불렀으니 원래가려던 업체에 가고자 한다고 말씀드리니
수리안하는거면 갑자기 대차료 2일분 8만원을 내라하는 겁니다
제가 솔직히 알고 빌려탔으면 당연히 줘야하는게 도리겠죠
성격도 무르고 물러서 거절도 잘 못하고 화도 잘 못내서 말하는대로 드렸을 겁니다
그런데 상황이 견인기사님이 제가 가고자 했던 카센터도 안가줘서 어거지로 온 정비공장인데
또한 차수리안할건데 타도 되는지 물으니 상관없다고 안고쳐도 괜찮으니 타고 가라고 해서 탔습니다
그날 타고가서 주말내내 주차장에 대놓고 오늘 출퇴근할때만 쓰고 기름 원래대로 채워넣고 반납한게 다입니다
원래 여기서 고칠생각 없었기에 돈내야되는줄 알았다면 대차도 안빌려갔을것입니다
당시 원래 가고자 했던 카센터로 가족도 데리러 오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이 얘기를 하자 갑자기 알아본다하고 여기저기 통화하시더니 제휴보험업체 고객이니 그냥 넘어가겠다며 8만원은 없던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사는 그런말한적이 없다했네요(너무나 황당합니다...)
여기까지만되도 헤프닝으로 끝났을겁니다
웃프네요ㅠㅠ 저에게 일어난일이 정말 현실인가 싶습니다ㅠㅠ
얘기가 끝나고 제 차로 가보니 차를 완전...
놀라지마십시오ㅠㅠ
이렇게 완전 해체수준으로 분해를 해놓고 렉카차에 끌고가는거면 자재 챙겨줄테니 알아서 싣고가라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누가 분해하라고 했냐구요.. 차 수리하지 말라고 분명히 얘기했습니다만
야무지게 다 뜯어놓고 교체할 부품들도 미리 다 옆에 깔아놓고 말입니다
친한 사장님께 저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경악을 하시더군요
간단하게 끝날일을 왜저렇게 다 분해해 놓았느냐며 수리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왜저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저렇게 해놔서 더 수리가 복잡해지고 비용도 비싸지고 제가 말도 못하게 피해를 입게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차가 저렇게 할 정도로 심하게 파손되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보세요 사고 직후 사진입니다
앞범퍼 손상 및 좌측라이트 손상, 휀다 약간 밀려서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지금 저렇게 다 탈거했을때보단 더 간단히 해결될 부분이었습니다
카센터사장님이 저렇게 다 뜯어놓았을때는 저기서 부품빠뜨리고 보내주면 더 복잡하고 수리비가 많이 드니
다시 조립을 안해준다면 부품 빠짐없이 잘 챙겨달라하고
제 사정을 듣고 안타까워하시며 늦더라도 기다릴테니 견인해서 오라고 하셨습니다
추운데서 불꺼진 정비소 구석에서 보험사 견인차를 사십분정도 기다리니 왔습니다
오신 견인차기사님(토요일과 다른기사분)이 이 상황에서 어찌 견인하냐며 휀다도 그렇고 싣고 갈 공간도 없다고 당황하시며
탁송차같은 차 (제 차를 통채로 싣고 갈수 있는 차)를 불러 제차와 나머지 부품 싣고 가기로 했습니다
탁송차도 또 불꺼진 정비소 한 구석에서 삼십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탁송차에 차를 싣는데 거기서 이미 뗀 버린 제 차 부품들을 냅따 차 안, 밖으로 때리싣는데
라디에이터그릴에서는 무슨 액체가 줄줄줄세고 앞 휀다(프론트) 분리해서 무슨 고철수거함같은데 위에 뒤집어둔거 꺼내주면서 아래 고철에 제차 휀더 지지직 정가운데부터 여러군데 다 패여서 긁히고.. 완전 차 다망가지고 부품도 다 파손시켰습니다..
무슨 고철다루듯이.. 제가 사고전만해도 멀쩡히 아끼며 잘 타던 차들 말입니다ㅠㅠ
중고로 샀고 비싼 차도 아니지만 취업하고 제 아버지께서 없는 형편에 정말 어렵사리 구해준 소중한 첫차입니다ㅠㅠ
몇년전 처음 사주셨을때 너무 좋아서 둘이서 차안에 타서 손잡고 눈물흘렸던 기억이 생생한 제겐 그런 차입니다
아는 카센터로 옮기고 사장님이 직접 눈으로 보시니 정말 기가 막힌다며
오히려 처음 사고났을때보타 그 정비공장에서 한 행동으로 차가 더 손상되었고 수리비도 훨씬 늘어나게 됐다고
공정도 복잡해지고 에어컨도 분해해서 보내 가스 새로 넣고 라디에이터액도 새로 주입해야하는등 하지않아도 될 작업이 생겼으며
프론트 휀더는 완전 다 긁혀서 난리났다고 합니다
탁송차 트럭 견인기사님(일반 화물차 차주님이신데 제 보험업체 견인기사가 요청해서 와주신 분)도
요즘 어디 그런 기사나 공장이 있냐며 이는 완전 명백한 민원감이라하고
카센터 사장님도 이건은 보통일이 아니라고 요새 이렇게 하면 큰일나는데 완전 저를 강압하고 허위정보로 의도적으로 저를 속이고
정비공장에서는 제차 수리하지말라했고 공장장도 수리 안한다했는데 분명.. 제 소중한 차를 이꼴로 만들어놓고..
꼭 콜센터로 전화해서 민원걸라고 했습니다
저는 오늘같은 추운날 바깥인 어두운 공장안에서 혼자 이거땜에 두시간동안 서서 발만 동동구르고 했는데 너무 억울하고 억울합니다
카센터에서는 제 백퍼 과실 사고라 제 수리비라도 적게 나와야 그나마 보험료 할증이 줄어드니
최소한으로 안전운행가능할 정도로 수리해주신다하였는데
사고 영향 이외에 앞전 공장에서 제차에 타격을 준게 너무 많아 그 부분도 수리해야하는데
수리비가 많이 드니 어찌하면 좋겠냐고 민원을 꼭 걸라고 하십니다
저는 솔직히 평소에 남한테 화도 잘 못내고 네네 밖에 못하는 사람입니다
억울해도 참고 넘어가는 그런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도안되는 억울한 일을 당하니 손이 다 떨리고 낼 날이라도 밝으면 뭐라고 해야겠다싶은데
너무 속상해서 집에와서도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혹시 제가 어찌하면 좋을지 비슷한 상황 겪어보셨거나 이부분에 잘 아시는 보배님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없으면 잊으세요 ㅡㅡ
녹음이나 동영상이 있으면 구청에 신고가 가능합니까?
녹취등의 녹음 있으면 콜센터 민원, 보험사 금감원 민원부터 정비공장 민원등 할수 있는것 다하세요..
증거있으면 고발도 가능할거 같은데..
담당자가 연락이 와서 제가 입고한 공장과 연락해서 맞춰서 제가 20만원 자기부담금을 내고 수리를 진행해준다고 합니다 이대로 처리하면 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ㅠㅠ
사람봐가면서 말장난 겁나하는인간들임
첨부터 제가 가고자 했던 공장에 갔으면 이사단과 이 고생을 안했을텐데ㅠ 안타깝습니다
글을 좀 간단명료하게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봐야 이슈가 되고
기사도 나고 그럼
진짜 양아치 새끼네요. 금감원에 민원 넣고 겨알에 연락하고 모든 방법을 써서 괴롭히세요.
민사도 거시죠.
상호명 공개해주세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아오!!!!!
유흥업소삐끼마냥 퍼센트로 나눠머겠죠
보험사도 까고,
업체도 까시죠~!!
보통 어디어디 수리해야 하고, 공임 얼마정도,
수리 하실지 물어보는게 기본.
요청하지도 않은 수리인데 죄다 분해를 해놧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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