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운전면허증 갱신발급을 경찰서에 받으러 갔는데,
옆에 어떤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경찰과 몇마디 나누더니 언성 높아지심.
그래서 대략 들어보니
지하차도 실선에서 차선변경 한 것으로
블박신고당한거 같은데
사진을 보여줘도 영상을 보여줘도
자기 아니라고 난리침.
그리고 누가 찍은거냐고 물어보니
블박신고당했다 그러니 더 난리침. ;;
경찰은 설명하는데 진땀을 빼고 있었음.
점점 짜증수치가 높아지는 목소리.
대기하고 면허증 받고 나오는데
몇분째 계속 해결이 안되고 있었음.
옆에서 보는데 암걸릴 뻔.
아....
이러니깐 블박신고해도 고지서 잘 안날고
맨날 하는 멘트인
"관리대상으로 하겠다.", "경고조치하겠다."
라고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휴.
차라리 교통법규위반 범칙금을 없애버려야...
신고는 남 엿먹이고 푼돈이나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을 위해 하는 것이죠.
따라서 별 위험하지 않은 사소한 신고는 넘어가는 것이 옳죠.
이게 사소하냐...
신고는 남 엿먹이고 푼돈이나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을 위해 하는 것이죠.
따라서 별 위험하지 않은 사소한 신고는 넘어가는 것이 옳죠.
18MB 09:36
잘보일때 화면 캡쳐해서 같이 첨부합니다..
그래야 이의제기 안하죠...
또 정보공개 청구도 확실하게 하구요..
차선 지워진 곳이 빛 반사로 그냥 차선처럼 보여서 실선으로 보여 신고 당했습니다.
제 아이디 찾아서 들어가 보시면 위치도 나와있고 한데요.
괸히 자기 앞에 끼어들었다고 우선 신고 한 사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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