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팩트 위주로 적고자 하니 옳고 그름의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지나친 비난은 사양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네오나치와 그들의 만행
2차세계대전 중 독일은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었으나 서유럽을 수중에 넣은 뒤 바르바롯사 작전으로 소련을 침공합니다.
당시 스탈린은 군부의 쿠테타를 무서워해 유능한 군장성을 숙청하는데 이로 인해 소련은 독일에게 연전연패합니다.
파죽지세로 모스크바로 진격하던 나치 독일은 유전지대 확보를 위해 군 일부를 소련 남부로 돌리고
이로 인해 소련과 독일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치열한 격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후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친일세력이 있었듯 나치에 협력했던 잔당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세력을 키웠고
친나치로 의심되는 민병대*가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성향의 돈바스지역 주민 1만4천명을 학살하는데
당시 유엔에서는 이 끔찍한 사건을 전쟁범죄로 보고 정식 보고서까지 발행하였습니다.
* 이 민병대는 러시아와 전쟁 중 젤렌스키에 의해 정식 정부군으로 변모합니다.
2. 나토의 동진과 우크라이나
천조국 미국의 부자 대통령이 있는데 아버지 부시와 아들 부시입니다.
아프카니스탄 침공 실패와 경제적 문제로 소련은 해체의 길을 걷게 되는데
이 때 아버지 부시대통령은 나토는 동진을 하지 않겠다고 러시아에게 약속을 하게 됩니다.
나토와 러시아 사이에 완충지대를 유지하겠다는 말이죠.
그런데 아들 부시가 그 약속을 깨고 옛 소련의 영향력 하에 있던 동유럽 국가들을 나토에 가입시키지만
당시 경제문제로 러시아로선 외교적 군사적 개입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러시아의 앞마당 우크라이나까지 나토에 가입하겠다고 하니 푸틴으로선 눈에 가시였을 겁니다.
- 계 속 -
우크라에대해 많은 오해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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