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수입 바이크에 미쳐서 모든것을 거의 버리고 살았습니다
직장에 소홀했고 친한 지인 분 들에게도 소홀했죠 그리고 가족에게도..
그런말들 가끔식 들었습니다 젊은 혈기에..라구..
지금도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너무 무책임하구 한심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지난날을 후회하구 또 후회하구..
그러니까 올해초 군요 이곳을 안지가.. 처음에는 자동차만 보구 그냥 무심하게
재미로 시간때우기로 혼자 컴터에 않아서 제 자신조차 무얼 해야 할지도 모른체
그냥 시간만 때우면서 살았습니다 방황도 하구요..
참..한심 스럽기까지 했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이곳을 알게됐죠 아는것은 없지만 관심은 많았구요
그때도 한참 이곳이 시끄러웠어요 그이유가 단 한마디 해병대..^^
처음에는 "뭐 이런데가 다있어!! x같네" 하면서 투덜투덜 하기를 몇번..
좀지나니까 저도 모르게 손이 가더군요 이곳으로..
참 좋으신분들 많더라구요 군/밀방에요..
사람사는것이 느껴지고 정있으시고 멋있으시고 또 본받고 싶은분들도요..
그분들을 모두 말씀드리자니..넘 많으시네요^^;; 다들 아실거에요^^;
존클라크 저인간 왜이런디야?? 하시면서 의아해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한때에 좋아했던 형님의 사진을 이곳에서 찿았기에
그냥 감사 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그러니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이 좋아서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면서 난데없이 형님 사진을 찿았거든요
사실 지금은 저 형님의 모습도 볼수가 없네요..이미 고인이 되신지라..
장례식장도 못가보고 어디에 묻히신지도 모르겠어요..
사람 죽고 사는거 허무하더군요.. 돌아가시기 3일전에도 장난치고 그랬는데..
기분이 이상하네요..^^
에구 회원님들께 쓸데없는말 주절 거려서 죄송하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주나 한잔 하구 잘까 봅니다^^ 내일 태안에서 일본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요..^^
그럼 회원님들께서도 좋은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