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첨인것 가ㅣㅌ은데 리플만 몇번 달다가 첨으로 글 올립니다.
별다른건 아니구 저두 뭐 좀 편하게 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공수단 출신이구요 저의 아버지께서도 1공수단 출신 이싶니다.
얼마전 집 정리를 좀 하다가 아버지의 옛 사진을 좀 찾아냈는데 군 시절 사진이 많이 있으시더군요.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그래서 함 올릴까도 생각했는데 제가 한동안 바빠서리 못 들어왔는데 대판 싸움이 또 나 있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특전사 관련 사진 올렸다간 쌈 에다가 악플 불보듯 뻔하고 그런곳에 저의 부모님사진을 올린다는것이 걱정도 돼더라구요.
잠깐 고민 끝에 포기해 버렸는데 왠지 씁씁합니다.
서로 조그만 존중하고 이해 한다면 즐겁고 편하게 즐길수 있는 모든 것을 이렇게 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좀 그렇네요.
언제가 되어야 서로 즐길수 있는 그런곳이 될수 있을까요.
서로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조금만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육군 공군 해군 해병 공수 전경 의경 ....
모두 자랑스럽고 훌륭하며 위대한 분들입니다.
모두 서로를 존중하며 살도록 노력 조금만 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