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저러스 소동(?)이후 어제오늘 올라온 일부 글들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가난한 인디밴드가 있습니다. 독창적이고 멜로디 좋고 가사가 시원시원해서 팬들이 제법 있습니다.
인디밴드가 먹고 살기 힘들어 음악 접을까 말까 고민한다는 소리가 들리자
열혈팬들이 십시일반으로 돈 모아서 악기 수리할 돈 음반 레코딩할 돈을 보태고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조금씩조금씩 응원하고 도와 준다고 칩시다.
근데 평소 그런 인디 음악을 저속하니 어쩌니 좋아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아니 자기들 까는 가사가 맘에 안든다고 노래 단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다는 사람들이
받은 돈은 세금 냈냐 저속한 가사는 빼고 점잖게 만들어라
편향적이지 않고 중립적으로 멜로디를 만들어라
꼭 다른 나라로 노래 만들러 갔어야 하느냐 기다리는 시청자 생각을 해야되지 않느냐
왈가왈부 말들이 많다면
인디밴드 살려보자고 십시일반 모은 팬들은 어떤 기분일거 같으세요?
좀 더 대중적 인기를 얻으려면 지금보다 중립적이고 점잖은 음악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인디밴드가 인디였던 이유가
팬들이 그렇게 열광했던 이유가 사라지는건 아닐까요?
점잖고 예의 바른 어투로
자동차 회사에서 시승차 안빌려줄까봐
차량의 장점은 마구 부풀리고 단점은 어리버리 두리뭉실 넘어가는
노사장님의 모습은 전혀 상상도 안가고 별로 보고 싶지도 않네요.
풀악셀입니다. 조지는거죠ㅋ
풀악셀입니다. 조지는거죠ㅋ
확 손가락을 분질러 버릴라~~~
추천 꾹 ~
말이 자동차 블로거지 째는 블로그 ㅋㅋ
극혐
몇놈 한두집 건너 뽑아서 여론전 펼치는거 눈에 보인다.
무시론질, 비방질, 신고질.
노사장님 화이팅입니다
대적할 수록 똑 같은 사람이 되기 십상이거든요.
오늘도 풀악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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