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서비스라고는 아우디,폭스바겐밖에 못가봤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현재는 폭바서비스 다니는 입장으로서 그냥 적어봅니다..
1. 차량정비를 하다가 언더커버가 파손된걸 발견한다.
2. 센터에 가서 이야기 하면
3. 한달후에 예약가능하다고 한다. 한달후에 파손된 부분이 어디인지 봐주겠다는 뜻..
3-1. 여기서 부품만 주문한다고 좀 강하게 나가면 바로 주문해준다..아니면 한달 후에 와야됨
4. 어드바이저에게 전화온다. 부품이 국내 없어서 독일 오더.. 배송기간 한달예상
5. 한달하고도 2주가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 센터에 전화한다.
6. 부품은 와있다고 한다..이런 x...그럼 연락을 줘야지..
7. 부품 장착하러 가도 되냐고 한다..
8. 컴퓨터 한참 두드려보고 예약 많이 밀려있어 또 한달후에 된다고 한다.
9. 꾹 참고 그렇게 하기로 한다...
10. 플라스틱 조각 하나 다는데 두달반 걸림...이 두달반 사이에 또 다른 고장 생기면 1에서 다시 추가반복...
젠장....
온김에 부품주문 넣어달라면
바로 해주고 부품도착했는지
입고예정일에 차주가 전화해서
또 수리날자 잡고 그래요.
월급은 받고싶고
센터 가니까 아는 어드바이져가 있어서 그런지
바로 바꿔줬습니다.
다 그런 건 아닌 거 같네요...
하지만 정비 예약은 좀 걸렸어요ㅎ
1. 내가 운전하다 못보던 돌에 박아서 하부커버가 부서짐.
2. 접수시 사고처리는 따로 분류 된다면서 즉시 입고됨.
3. 견적은 다 뜯어봐야 알지만 리프트 올려서 같이 보면서 대충 얼마정도 선을 말해줌.
4. 부품이 없다면 발주 넣음 (왠만하면 다음날 바로 부품옴)
5. 부품이 없을땐 하루 맡기던지 살살타고 댕기던지 해당 차주가 결정하라고 했음.
6. 단순 교체이므로 수리 소요 3시간 (도색같은건 많이 걸림)
수리 총 소요기간 2일
1.차량 출고되고 한달만에 시트레버가 파손됨(쿠페형이라 수동임) 출고받고 처음 의자 등받이 조절하는데 툭하고 부셔짐 (이차는 주로 혼자타서 조수석 조절을 안했었음)
2.서비스 센터에 연락하니 고객과실 얘기를함(출고한달)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하면서 본인 ;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바로 수리할수있게 부품만 시켜달라고 부탁함
3.서비스센터에서 그렇게 못해준다함 (부품 주문하려면 가서 확인받고 차후 수리받으러 오라함 )
4.거리가 왕복 1시간30분이라고 얘기하며 부품을 시켜놓고 거기서 내 과실이라 하면 내가 돈을 준다고 얘기함
5.서비스센터 :부품값을 입금하면 부품을 준비해준다고 함
본인: 서비스센터에서 일을 거꾸로 한다고 생각했지만 차를 고쳐야되기 때문에 예약일정 잡아달라고 하니 3주 얘기함 (딥빡) 시트플라스틱 레버여서 주수석 의자 쓰질못하고 있었음;;
6.딜러에게 전화해서 거리가 좀 멀지만 다른서비스 센터 겨우 예약잡아서 2주 / 부품 미리신청 으로 교체받음
단순교체임에도 수리 총 소요기간 2주
보증수리는 최소 2~3달 걸림
일반 오일 같은것도 최소 한달
1.핸들 무거워져서 보증수리 받으려고 입고 시키니 뭐가 고장인지 모르겠다 핸들 무거워진건 인정 한다.
2.에어컨 키면 커피포트 끓는 소리가 나서 입고하니 뭐가 고장인지 모르겠다(결국 일반 동호회 회원이 원인 밝힘)
3.주행중 뒷바퀴 끼익 쇳소리 입고 하니 난데없이 구리스 발랐다. 원인은 모르쇠 드럼 무상교체이니 교체 해 달라하니 한달있다 와라
4.엔진오일 쿠폰 넉넉해서 1만2천 타고 오일교환 입고하니 2만 더타고 와라 갈필요없다.니가 뭔데 내가 갈겠다는데 뭔 말이많냐 하니 교환해줌.
이제겨우 3만km탔는데 시장에 몇일전에 내놓음 팔리면 다신안탐.
이상 증후를 말하니 한 달넘게 밀렸다고 날짜와 시간 지정을 해줌...일반직은 반차를 내던가 해야 가능한 시간...예약을 잡고 서비스센터에 감...지정된 날짜까지 기다렸다가 가야됨..근데 도어 투 도어 서비스라해서 정해진 km까지는 2만원이면 왕복으로 로드탁송으로 정비해서 갔다줌.시간 안되면 이거라도 해야됨.근데 어딜 제대로 고쳤는지 서류상으로 확인가능함... 수입이나 국산이나 사업소는 오래 걸리는 건 매한가지임. 단 국산차는 오토큐나 블루핸즈같은 일반 공업사가 널림...보증기간이라면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지만...큰 거는 어쩔 수 없이 사업소 가야됨...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ㅠ_ㅠ
인피니티 서울 가야하지만 원하는 시간에 90프로 정도 정비받고 항상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그냥 더이상 좋아질 방법은 없어요. 전시장보다 더 많은 자본을 들여야 만들수 있는 AS 센터인데 딜러사들 재정으로만 처리하긴 애매하고.... 인력은 부족하고.... 코리아는 그런거와는 상관 없고....
그냥 시장 상황이 이상한거에요 하지만 더 나아질 기미는 없다는거~!!
얼마전에 전화하니 부품은 왔데고, 그 후로 또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서
안그래도 오늘 한바탕 하려던 찰나에 이 글을 보니 마음이 또 뜨겁네요...
다 죽었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