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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벌떡 인나서 수원산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산인데 수원이 아니라 포천에 있음;;
산골이라 아침에 영하의 기온이더란.
그나마 여긴 노면이 양호한 편이고
중간에 민가도 없고 한적하네요.
3단 기어 들어갈 일 별로 없는 2단 위주
저속 헤어핀이 많고 고저차가 상당함.
덕분에 사람보단 차가 고생하는 편이고
브레이크가 혹사당하기 쉬운데
그나마 길이 짧은 편이라 쉬기 좋음.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나가는 방향엔
꽤 긴 직선이 있는데 중간에 요철 충격 엄청남.
근데 이런 외진 산길에
아침부터 차량통행이 왜이리 많나요!
해 뜨기 전에 와야 차가 없으려나...
역시 수도권 주변은 어딜가도 차가 많네요.
덧. 구리포천 고속도로 정말 좋네요.
갈땐 국도로 올땐 고속도로로 왔는데
국도대비 '체감'시간이 반 밖에 안 걸리는 느낌.
3600원 낼만 합니다.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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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쪽 가보시죵 ㅎㅎ
아침에 다녀오긴 무리가 있어요 ㅎㅎ
예전에 산정호수 놀러가다가
여우고개 지나본 듯요 ㅎ
하루빨리 찾으시기
연랃처라도 주시면 다음에 아침 커피나 한 잔 해요 ㅎ
전망대에 올라가도 전망할 게 없 ㅠㅠ
뉴욕제과도 한국에 있잖아요
ㄱㄱㄱ
아 심야만 단속인가?
저는 무서워서 VDC 켜고 얌전히 다녀왔...
3달 굶고 준비해놔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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