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깐 일요일 아이와 같이 날씨가 너무 좋아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점심이 되서 배가고파 중국집에 들어가서 쟁반짜장 셋트를 시켜서 먹고 있는데,
쟁반짜장에서 사진과 같은 이물질이 너무 많은 겁니다.(진짜 저게 너무 많아서 둔감한 제가 먹다가 발견할 정도)
'이게 뭐지?' 라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뺴고 먹었는데(저희는 이물질이 나와서 그냥 빼서 먹는 편이라) 이게 한두개가 아니라
매우 다량이 들어있었습니다.
순간 헉! 이건 먹으면 안될거 같아서 우선 배고파 하는 4살짜리 아이에게 먹지말라고 하였습니다. 너무 배고파해서 먼저 아이에게
쟁반짜장을 덜어주었는데 거의 다 먹은 상태였습니다ㅜ
우선 주인을 불러 이거 혹시 뭔지 물어봤습니다. 아줌마가 나왔는데 주인이라고 하더라고요.
아... 이거 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이물질을 급히 수거하여 주방이랑 상의를 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이물질을 골라 냅킨에 담았습니다.
계속 먹는것을 중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줌마가 와서 아~ 이거 양파 탄거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화가 났지만(이건 양파탄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네? 이게 양파가 탄거라고요?' 다시 재차 물었고, 아줌마는
맞다고 하면서 우선 이건 먹지말고 다시 새로해서 갖다준다는 말만 했습니다.
몇 분 뒤 다시 갖다줘서 아이가 너무 배고파해서 그냥 먹다시피 하고 계산하면서 종업원이 있었는데 이건 양파 탄게 아니라 웍 코팅이 떨어져 나간거 라고 말하니까
종업원은 죄송하다는 말을 작게 했습니다.
와이프와 제가 먹은것은 참을 수 있겠는데, 아이가 먹은게 너무 많은 것과, 주인이 사과한마디 안한 것이 괴씸하고 화가나서
다시 이게 뭔지 다시 확인해보라고 했는데, 주방장이 이건 음식이 탄거라고 말하고 자기네는 잘못이 없다고 계속 말하는데
음식이 그렇게 많이 타도 잘못된거지만, 확실히 음식이 탄게 맞느냐 라고 물어도 맞다고 합니다.
'그럼 내가 이 물질을 식약청에다가 문의해서 어떤 물질인지 확인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과 한마디 안하고 당당한 저 중국집을 식약청에 고발할껀데, 다른곳에 고발할 만한 곳이 있습니까?
인실좆 실현하고 싶습니다.
처리과정 후기 남기겠습니다.
닥트 청소를 얼마나 안했길래...ㅎㄷㄷㄷ
참고로 중국집 웍은 주물제품이라 코팅이 없어요..
볶을때 잘못하면 이처럼 나옴니다.
위생문제며 발산동에 다?향 이곳도
35000원 누룽지탕에 재료비 5천도
안씁니다 알새우100/200사이즈
몇개 집어넣고 주인은 몽클반팔입고
애기하더군요 ㅋㅋ 그날봉됫슴
진짜 더러워요.
식약청에 먼저 신고했다는 거 알리시고
위생 검사도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먹고 탈났다하고,설사 막했다하고 통원치료중이라고 위생점검해달라하시고,
식약청보단 효과있습니다.
사과를 하고 안 하고는 둘째 문제고 ( 뭐 제대로 하지도 않았지만) 뻔히 보이는 걸 속여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돈 받고 파는 식당이라면 저런 건 기본 중의 기본 아닙니까?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게 어째서 마녀사냥인가요? 저런 거 하나 관리 못 하는 식당이라면 망해도 싸지. 아니 그럼 그걸 아..어쩌다가 나온 거겠구나. 뭐 그럴 수 있지. 발라내고 먹어야지. 이렇게 이해해주면서 먹어야 합니까? 당신은 저런 거 먹을 수 있어요?
웍 이물질이나, 그거나 드러븐 샛기들 청소 똑바로 안하고 에휴 ㅉㅉ
중국집은 왠만하면 오픈 주방 안합니다!!!
오픈 주방하는 중국집은 일단 믿고 드십시요~~
붙어있는 기름똥으로 보여집니다.오랫동안 팬을 닦지 않으면 꼭 쇠가루덩어리 처럼변함.나중에 팬을 돌려서 불맛을 낼때 이 기름똥이 팬 안으로 들어와서 음식이랑 같이 조리가 되어서 손님께 제공이 될 수 있습니다.
주물에 쌓인 기름이 겹겹이 쌓이다가 국자와 흔들어 제끼면 저렇게 부서져서 나옵니다
군대에서 솥에 뭘 볶던 저런 이물질이 나오길래 봤더니 솥 기름이 부서지던 거였고 관리를 안해서 솥이 같이 부서 지던거 입니다.
맘같아서는 저런업체 문닫게하고싶지만 실제로 이물혼입으로 신고하셔도 행정처분은 시정명령밖에 안나옵니다..
신고하시면서 위생점검 요청하시고 식재료유통기한 부터 보관방법 위생모 착용여부 보건증 확인 등 요청하세요 하나라도 걸리면 과태료가 꽤 나오며 유통기한 지난거 보관시 영업정지 15일입니다 참고바랍니다
공업용 콘크리트 못도 나왔네요
그리고 짬뽕에서 해산물 인줄 알고 봤더니
귀뚜라미가 죽어서 들어가 있더군요
어후시박 거긴 다신 안갈란다
일단 기름이 웍에 달라붙어서 가스불에 지글지글 달라붙어있다가 떨어져 나옵니다. 특히 움식을 조리하는 웍안쪽이 아니라 바깥쪽. 즉 가스불이 직접적으로 달라붙는 쪽입니다. 저부분이 떨어진거면은 그만큼 위생이 개판이라는 소리입니다. 튀김을 하는 웍에 많이 생깁니다. 저걸 잘못먹었다 가정하에 말씀드리면 힘드네요. 가스 그으름과 기름의 덩어리이니
정답은 웍 불조절 실패나 웍 청소 불량입니다.
쟁반자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야채와 해산물을 넣고 볶아주다
춘장을 투입하고 춘장이 타지 않게 잘볶아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춘장이 웍 바닥에서 눌러 타버렸는데 그걸 샤쿠국자로 긁는 바람에 춘장 탄 재들이 음식에 포함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웍 청소불량인데 웍을 잘 닦지 않아서 끝에 탄 재들이 음식에 들아간 경우인데 중식집에는 웍을 쓰고 뜨거운물에 행궈 내는 정도로 청소합니다
그래야 코팅이 벗겨지지 않고 달라붙지 않는단 이유에서요
결론은 먹으면 건강에 좋을리 없다 입니다
어느 자장면집이나 조금씩은 보이는건데 너무 심하네요
뭐 홍합 씻다보면 그럴수 있다싶어 주인이 음식 바꿔 준다는거 걍 다먹고 나왔는데 다시는 그집 안갑니다. 대구 상인동 유명 짬뽕집이에요
그 양예원 실장 자살도 보배드림이 결국 하게 만든거지.
웍 청소불량이네요 찌든때 조각이 들어간것 같네요.춘장탓것이 페이퍼현상으로 들어갈경우도 있긴하죠 춘장을 기름에볶을때바닥이 타면서 가끔 생기죠
저정도면 사과드리고 다른메류 추천해드리고..
저의경우 음료 서비스하고 음식값 아예 안받고 다음번오시면 잘해드리겠습니다 하고 사과합니다. 손님은 그후 꼭 오십니다.물론 화내고 가시는분도 계시지만 거의 그럴수도 있죠.하고 넘기시드라구요,이상음식은 돈받으면 그건 기본이 안된거죠,
사과도 한번아닌 두번 세번해야정상입니다.
참고로 계란껍질 나와도 사과드리고 돈안받습니다.제가 손님이라도 화날만하면 그건 돈을떠나서 사과우선이죠
고기 구으려고 고기 드는 순간 구더기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중국집에서 맛있게 짬뽕을 먹던중에 바퀴벌레가 나왔었죠. 그 바퀴벌레의 비주얼이란
짬뽕국물에 자신의 모든 엑기스를 다 내주어준듯한 그런 모습이었지만 다리의 그 털들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아버지가 화가 나셔서 주인을 불러 따졌지만 주인의 반응은 "어휴~ 저리 가"하며 바퀴벌레를 식탁위에서 멋있게 한손으로 날려 보네더군요.ㅎㅎ
고의성 여부가 중요하지요.
영업정지는 주로 하절기 세균때문에 많이 당함.
또한 청소년 주류 판매가 많고!
웤 부산물(기름과 음식물이 혼합된 고체 덩어리)...고로 양파 탄 것도 맞음.
진실 여부와 감정 싸움의 결말은 당사자 두분이 해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오늘은 이 이물질을 등기로 부칠겁니다. 혹시 모르니 약간의 이물질을 남겨놨습니다.
어제 식약처에 신고해서 그 해당 시청 환경위생과로 사건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몇몇 분들께서 말씀하신 구청, 보건소에는 따로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청 공무원과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체를 공개해 달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것은 그 업체에 너무 큰 타격이 줄거란 생각에 좀 더 숙고하겠습니다.
보배드림의 화력이면 정말 너무나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 업체는 전에도 이런 문제로 걸린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이번에 또 걸리면 아마도 영업정지 및 벌금에 준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그렇다면 정신을 차리겠지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은 제가 다시 댓글이 아닌 글쓰기를 통해 사진과 함께 후기를 쓰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대답해주고 추천해서 베스트에 올라가서 여러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게 해준 회원님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어느정도 심각한 상황이냐면 쟁반짜장 2인분에 저 이물질이 3분의1이상 섞여 있었으며 그 중에 가게에 준 이물질은 엄지손톱만한 것도 있었습니다. 저기 사진은 극히 일부분 으로, 제 입속에서 나온것과 제가 젓가락으로 5초동안만 빼낸것입니다.
그런데 저 주인아줌마의 태도 및 거짓으로 변명하고, 주방장의 당당한 태도, 사과한마디 없는, 아이가 그것을 대부분 먹었다는 그 울분은 진짜 제 속에서만 피터지게 상상하고 있다는 제 자신도 싫었습니다.
저 이물질을 아이에게 제가 떠서 먹였다는 그 죄책감.. 와이프가 둘 중에 하나(라면, 쟁반짜장) 먹고싶다고 해서 제가 하필 이 가게에 들어온 죄책감.. 지금 글쓰면서도 울분이 쉽게 가라앉질 않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라면 정말 누구나 다 미칠듯한 울분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몇몇 사람의 이딴걸로 이렇게까지 하냐, 마녀사냥 아니냐, 당신은 얼마나 잘했냐 라고 하는데, 너무 쉽게 말하지 마세요.
그냥 생각없이 썼을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보배드림에 올린 이유는 물어보고 싶었고,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이곳은 몇몇 사람들을 제외한 훨씬 많은 정의로운 회원분들이 있기게 제가 하는 유일한 커뮤니티 입니다.
그래서 같이 고민하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다시 또 진행상황 알려드리겠습니다.
열로인해 웍에 달라붙은 춘장및 양념소스입니다.
이러니 중국집은 시켜먹기도 불안하고
외식하기가 불안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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