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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령 2 wpgbrhkdrh 19.01.21 22:04 답글 신고
    5년전쯤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사람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울음소리만으로 누군가 죽었다는걸 직감할수있었음.

    1시간정도 후에 경찰이랑 119 구급대 왔는데 들어보니 그집 아줌마가 자살한거였음.

    울음소리만으로도 어떤일이 벌어졌을지를 직감할수 있는 통곡의 울음소리를 그때 처음 들어봤는데.

    가족이 자연사가 아닌 사고나 자살등으로 죽으면 평생 고통에 시달릴거란 무서운 생각이 그때부터 들기시작함.

    자살은 불효정도가 아니라 그냥 부모를 죽이고 가는것보다 더 큰 죄다.
    부모는 자기 자식이 본인을 죽이더라도 자식만큼은 살리고 싶다라는 심정일테니
    답글 0
  • 레벨 대령 1 울산레인져 19.01.21 21:56 답글 신고
    TV나 인터넷이 애기들 잘못된 이야기 보고 나도 내새끼 잘못된다면? 생각만 했는데 숨이 탁막히고 내가 살아야될 이유가 없어지는 느낌? 부모되니까 알겠더라...
    답글 0
  • 레벨 대장 드라쿨 19.01.22 02:20 답글 신고
    단장....

    자식을 잃은 슬픔은 자신의 모든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라고 하지요...
    답글 1
  • 레벨 대장 대변과장 19.01.21 21:50 답글 신고
    전투기 조종사는 추락하면 젓가락들고 가서 시신수습했다고 예비역 조종사 글에서 본적 있네요
    동기의 시신을 젓가락으로 수습하는 그 심정이란...
  • 레벨 대령 1 울산레인져 19.01.21 21:56 답글 신고
    TV나 인터넷이 애기들 잘못된 이야기 보고 나도 내새끼 잘못된다면? 생각만 했는데 숨이 탁막히고 내가 살아야될 이유가 없어지는 느낌? 부모되니까 알겠더라...
  • 레벨 소령 2 wpgbrhkdrh 19.01.21 22:04 답글 신고
    5년전쯤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사람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울음소리만으로 누군가 죽었다는걸 직감할수있었음.

    1시간정도 후에 경찰이랑 119 구급대 왔는데 들어보니 그집 아줌마가 자살한거였음.

    울음소리만으로도 어떤일이 벌어졌을지를 직감할수 있는 통곡의 울음소리를 그때 처음 들어봤는데.

    가족이 자연사가 아닌 사고나 자살등으로 죽으면 평생 고통에 시달릴거란 무서운 생각이 그때부터 들기시작함.

    자살은 불효정도가 아니라 그냥 부모를 죽이고 가는것보다 더 큰 죄다.
    부모는 자기 자식이 본인을 죽이더라도 자식만큼은 살리고 싶다라는 심정일테니
  • 레벨 소장 울산대교 19.01.22 00:18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대장 드라쿨 19.01.22 02:20 답글 신고
    단장....

    자식을 잃은 슬픔은 자신의 모든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라고 하지요...
  • 레벨 소위 1 꿈꾸는총각 19.01.22 08:02 답글 신고
    맞아요..애아빠 되니깐..귀로 들었던 말들이 가슴에 머물게 되네요..세월호도 그렇고 자식잃은 안타까운 사고소식을 접할때마다 감정이입 되는데..피해자 부모님들 고통이 상상이 안갑니다. 내 분신이 사라진다면 살아갈 이유가 없어질듯하네요..
  • 레벨 원사 3 미래만보다간다 19.01.22 02:29 답글 신고
    저도 군복무중 16년도 2월1일인가 새벽1시에 gop물부족해서 지원갔는데(저는 화지대) 도착해보니 승용차 등등 많길래 뭔가했죠 생활관에 가는도중 중앙현관에서 어떤 아주머니가(아마 어머니인듯) 어떤 대령손잡고 살려내라고 울부짖으시는데 그떄딱 뭔상황인지 알았는데 너무 마음이아팠어요 사건 쉬쉬하랬는데 저는 이런건 다 말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때 자살한 일병이 A소대에 있었는데 왕따,폭행을 당했었어요 그런데 중대장이 B소대에 보낸거에요 생활관바로 옆으로... 그러니 gop사람도없는데 그렇게 바꾸나 마나 왕따,폭행이 지속되었고 그날 여친하고도 헤어지고 선임한테도 화장실에서 구타당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자살한다고 앉아서 쐇는데 빗나가서 고통스럽게 죽었다고해요... 거기 gop옆에 병사한테 직접듣고 다 보고 들었던 겁니다 정말 안타까웠어요... 자식낳으면 군대보내기가 너무 싫어요
  • 레벨 병장 qazzplmm 19.01.22 02:43 답글 신고
    제가 아는 gop는 본포 이런데 아니면 소대 바뀌면.. 소초간 교류가 거의 없는데.. 소초간 거리도 다 최소 500미터 이상이고 다른 소초를
    갈 일이 아예 없는데.. 지옾에서 입대한 인원들이 페바 내려가면 서로 아저씨로 착각할 정도..
  • 레벨 중사 2 법선벡터 19.01.22 11:23 신고
    @qazzplmm gop 가기전 폐바에서 같은 중대있다가 올라간 짬들이 소초 상황병합니다. 옆소대에서 일병왔으면 그날 왜 왔는지 어떻게 처리하라는지 상황병끼리 오더내려옵니다. 소대만 바꾼건 중대장과 대대장이 병사보고 죽으란 소리한겁니다
  • 레벨 소위 2 툴젠 19.01.22 03:29 답글 신고
    1993년도인가 해남에 아시아나비행기 떨어졌을때
    목포해역사에서 사고수습으로 지원나갔는데 무슨 초등학교에 현장지휘부가 있었던것 같은데...
    그곳에서 들은 유가족들
    울음소리가 정말 귀신 곡하는소리라 해야하나 소름끼치도록 무섭게 느껴졌었네요.
  • 레벨 소장 술먹은면에반게리온 19.01.22 07:17 답글 신고
    하...친구 애기가 죽어 친구가 우는데 그 친구의 아픔이 저한테도 느껴지더군여
    가슴이 답답해지면 쥐어짜는듯한 고통이 느껴지면서 저도 그친구를 안고 눈물을 흘려죠
  • 레벨 하사 1 꿈눈 19.01.22 07:32 답글 신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중 하나겠지요...
    어찌 상상이나 할까요..
  • 레벨 중장 컨버터블 19.01.22 08:24 답글 신고
    ㅠ ㅠ ...
  • 레벨 소장 노랑고래왕 19.01.22 08:35 답글 신고
    자식 먼저 보내는 부모 심정을 어떤것으로 비교 할 수 있을까요?
  • 레벨 상사 2 바라미야 19.01.22 08:59 답글 신고
    뭡니까 이거...
    아침부터 눈 닦게 만드네요 ㅠㅠ
  • 레벨 소령 1 그런데말입니다 19.01.22 10:50 답글 신고
    어렸을적 부산에 살았는데 동네에 미용실인지 뭔지 가게하나 오픈행사중이었어요.
    근데 그 아들이 덤프트럭에 공 주우러 들어갔다 사망한사건을 목격했는데 그때 그 아저씨가 아들 끄집어내서 끌어안고 우는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이제 자식낳아서 키워보니 상상조차도 할수없는 큰고통이라는걸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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