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너무 답답하고 속상에서 글을 남깁니다.

2019년 01월 19일 저녁 6시 30분경 저희 가족은 장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하였고,

장모님이 좋아하시는 킹크랩을 대접하기 위해 1시간 30분을 달려 소래포구에 도착 했습니다.

가는 중 인터넷 검색으로 서천수산이라는 곳이 맛집이라는 블로그 들과 뉴스를 통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주차장에 주차 후 서천수산으로 이동하여 킹크랩 3kg 구매 하였고 서비스로 굴찜을 주겠다는 약속 후

킹크랩비용인 21만원을 지불 2층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잠시 후 밑반찬(스끼다시)들이 나왔는데 넘 놀라고 화가 났습니다.(서비스 굴찜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물회가.... 하지만 실상은....

(위사진은 더이상 먹을수가 없어서 남겨놓은 사진 입니다.)

물회에 들어있던 회와 낙지는 사진에서 보시는거 처럼 제대로 잘려있지 않았으며, 튀김은 너무 차갑고

회는 물컹거려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는 상태 였습니다.

그래도 메인 요리 킹크랩을 기다리며 참았습니다.

잠시 후 킹크랩이 나왔으나 또 한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서천수산 먹었다는 다른분 사진입니다.)

장모님께서 이상하다고 냄새를 맡아 보시더니 비릿한 냄새와 오줌 냄새가 난다고

말씀하셔서 냄새를 맡아보니 저는 집사람 역시 이상함을 느껴 서천수산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잠시 후 저희한테 킹크랩을 판매하신 분이 올라오셨고 저희는 킹크랩이 이상하다고 얘기 한 후

저희는 먹을수 없을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서천수산에서 올라오신 분이

킹크랩은 하나도 먹지 않았으니 밑반찬(스끼다시) 비용으로 2만원을 지불하고 환불을 약속하였습니다.

저는 환불 진행과 밑반찬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서천수산에 도착하였더니 거기 계시는 다른남자분이

자기가 사장인데 킹크랩은 아무이상이 없다고 말하면서 환불은 해줄수 없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저희 장모님이 냄새가 나서 못드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아까 다른분하고 환불해주기로

얘기가 끝났다고 말하였으나 자기는 모른다 내가 사장이니 못해준다고 억지를 부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저는 서천수산 앞에서 계속 환불을 요구 하였으나 서천수산 사장이라고 얘기하던 사람이 영업방해로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하여 자초지종을 설명 하였으나 환불을 해준다고 하였다가 다시 못해준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는

처벌을 할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 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카드결제에 지급정지 신청을 한다고 하니 경찰은 그러면 당신을 무전취식으로 형사 처벌이 된다고

무조건 돈을 다 내고 가야한다고 말해 어쩔수 없이 돈 다 내고 돌아 왔습니다.

어제 월요일 소비자센터에 신고를 하였으나 소비자 보호센터는 법적인 힘이 없다면서 서천수산과 전화통화를 시도

역시나 돈을 돌려줄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큰마음 먹고 외식비용으로(킹크랩21만원 + 상차림비용 1만2천원 + 킹크랩 손질비용 1만원)23만2천원을 쓰고

킹크랩은 상태가 좋치 않아 먹지도 못하고 기분도 상하고 장모님 모시고 가서 이런일이 생겨 기분이 좋치 않네요.

정말 소비자들은 이런일을 격을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걸까요?

저같이 억울하고 속상한일 혹시라도 다른 분들은 격지 마시라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여 소래포구에 가실일이 생기시거든 서천수산 정말로 믿고 걸러 주세요.

보배 회원님들의 관심으로 제글이 베스트에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보셔서 다시는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