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 국뽕러 남바 원이라고 자부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국뽕러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최신 국뽕 소식을 계속 줍줍해야 합니다.
최근 국뽕 트렌드를 정리해보자면,
1. 유튜브.
왜구들은 저작권 때문에 유튜브에 엄청 소극적입니다.
특히 왜구 공중파에서 만든 영상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공중파 방송국들이
유튜브까던 기억을 빠르게 삭제하고 매출 떨어진걸 유튜브 수익으로 메우고 있을 정도입니다.
아주 적극적이고 영상에 영어 자막이 기본빠따로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작권을 지키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광고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훨씬 큰 이득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 합니다.
중국은 뭐 공식적으로는 유튜브가 금지되어 있는 상태라 중국뽕이 훨씬 덜 합니다.
중국에서 유튜브 허용했으면 지금 유튜브는 중국 영상이 절반 넘었을 겁니다.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에게는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한국 음식, 화장품, 라이프 스타일.
동남아 지역은 한국을 단순한 아시아 국가로 보지 않습니다.
선망의 대상, 그 자체에요. 요즘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트렌디하게 산다고 하면 한국인처럼 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먹는 거 입는 거, 주거 형태까지 한국과 관련 있으면 다 대박납니다.
3. K-POP.
K팝 커버나 랜덤댄스 검색해보세요. 우리나라 댄스팀이 아직 커버하지 않은
노래나 춤을 전세계 어디든 자신들이 가장 빠르게 커버하려고 엄청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동남아 지역 중심으로 영상이 많았는데 지금은 레알 전세계 어디든
K팝의 영향력이 끼치지 않는 지역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납니다.
영상이 너무 많아서 검색이 힘들 수준이에요.
4. 팬데믹 속에서 한국의 쩌는 방역 수준과 셧다운 없었다는 점.
역대급 팬데믹이라 셧다운 되는게 당연한거고, 불가피한거였는데 한국은 한 번도
미국이나 유럽급의 전면적인 지역 셧다운을 시행한 적이 없습니다.
이게 미국이나 영국,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문가들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의 엄청난 팬데믹 방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기사나 영상은
지난 1년여 동안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다큐나 영상도 여럿있고요.
저한테는 친한 아일랜드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팬데믹 초기에 그 사람한테 제가 그랬어요.
본인 : "너희 어머니 아일랜드에 계시는데 한국으로 모셔오는 게 어때?"
아일랜드인 : "한국의 팬데믹 상황이 너무 심각한데 어떻게 모셔오겠어?"
한국은 방역 제대로 되고, 영국과 아일랜드는 팬데믹으로 셧다운되고 경제 박살 난 이후,
본인 : "지금도 네가 생각하기에 한국은 팬데믹에서 위험한 국가냐?"
아일랜드인 : "아니야...네가 저번에 어머니 모셔오라고 할 때 모셔 올껄 그랬어..."
한국이 팬데믹 극복과정에서 보여준 경이로운 수준의 방역과 경제 정상화 과정은
미국과 영국, 유럽에 한국을 완전히 선진국으로 각인시킨 매우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국뽕을 부끄러워하지마세요. 지금도 충분히 겸손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는 훨씬 더 개쩌는 국가에 살고 있습니다.
이간질이나 하는 행태를 보이나 보지.
난 키가 커서 '아유코리안~' 하고 경 알아 보드라.
한숨 쉬면서 지금 한국이 부럽다고 하죠
한참 전에도 동남아 출장 가면 중심가에 한국음악 많이 틀어져 있고 현지인들한테서 뭐든 한국식이 좋다 그러고 여자들은 한국 스타일 다 따라한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젤 놀란건 한국어 배우는 사람들 엄청 많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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