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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지난 세월의 희노애락이 다 담겨 있구나
메뉴는 왕돈까스와 순두부찌게 두가지..
술먹고 학생회관 동방에서 자고나서 아침에 해장으로 순두부를 먹던 ㅎㅎ
이걸 보니 그때 기억이 다시 생각나네요 ㅎㅎ
글에 지난 세월의 희노애락이 다 담겨 있구나
우리의 그것처럼
노포 또한 사라지는구나.....
하아..
맞아요 메뉴가 더 있었던것 같아요. 졸업한지 너무 오래라 인상깊었던 메뉴만 생각나나보네요. ㅎㅎ
할머니가 무표정하시고 바쁘실때는 강제 메뉴 통일시키고 그러셨었죠 ㅎㅎ
다락이 있던 칼국수집 즉석떡볶이, 계란말이 나오던 빈털털이, 백마당구장, 해바라기 식당, 강남시장, 백마상, 희망주립대 또 뭐가 있더라.. 언제 대학 동기들 만나서 학교 앞에 가봐야겠어요.
메뉴는 왕돈까스와 순두부찌게 두가지..
술먹고 학생회관 동방에서 자고나서 아침에 해장으로 순두부를 먹던 ㅎㅎ
이걸 보니 그때 기억이 다시 생각나네요 ㅎㅎ
셋이서 주문 세 개 하면 혼났죠ㅋㅋ
찌개 통일하라고...
졸업하고 저곳 문닫는다고 들었을 때
아쉽고 서운하더라고요
졸업하고도 가끔씩 갔었는데
아직도 순두부를 잊지 못하겠네요
계란말이 빈털터리
연래춘
먹깨비 분식
2층 다락방 있는 즉석떡볶이집
희주대
강남시장
동학
닭볶음밥집
블루힐
거스
큐피드
요정도 생각나네요~
풍경
예쁜 손주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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