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유리문 하나 뒤로 베란다입니다. 실외기가 바로 옆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에어컨 켜면 그 소음은 그대로 누워있는 선수에게 전달됩니다. 제정신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골판지 침대가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왠지 어설퍼 보이는데 일부 선수들은 선수촌 내에서 섹스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골판지로 침대를 만든게 아니냐며 비아냥 거렸다고 합니다.
선수촌 팀룸 내부의 모습니다. 저기서 각자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돼 있습니다. 근데 뭐가 없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어떻게 저런 것을 갖다 놨는지. 좀 덩치큰 선수들이 앉으면 망가질 의자입니다. 정말 TV도 냉장고도 없습니다.
이것이 골판지 침대입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종이쪼가리입니다. ㅋㅋㅋ
다른 2인실입니다. 뭐랄까 집의 느낌 보다는 고시원이나 군 생활관 느낌이 강력하게 납니다. 제가 군생활 했을 때 생활관이 저랬습니다. ㅋㅋㅋ
문제의 화장실입니다. 세면대도 없네요. 그리고 샤워부스가 보입니다. 층고가 낮아서 190Cm가 넘는 선수들은 고개를 옆으로 숙이거나 다리를 굽혀야 합니다.
복도의 모습입니다. 별다를 것 없습니다.
식당입니다. 무슨 미국의 교도소 식당 같습니다. 2층으로 보이는 곳에서 감시를 하고 아래서 죄수들이 밥을 먹는 모습이 연상 됩니다. 식당 마저도 무슨 수용시설같이 만들어 놓았는데 일본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선수촌 TV와 냉장고 관련하여 도쿄올림픽 조직위의 황당한 말이 나왔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짐승같이 채력의 한계를 넘어선 사람들이
가장 젊고 활발한 나이입니다.
저런 선수들이 올림픽경기를 치루려고 와서 남녀가 눈이 맞으면 충분히 관계를 가질 수 있으니 준비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골판지 침대??? 뭐지?? 그냥 자려고 누워도 불안한데 나중에 올림픽 끝내고 일본은 분명 전세계의 선수들을 비난할껀가??
침대 다 무너트리고 갔다고?????
천장 높이도 지들 기준으로 만들고 있고...
운동선수들 신장이 얼마나되는지 평균을 볼게 아니라 최대 키큰 선수를 기준으로 만들었어야지 애효~ 한숨뿐이다...
여러모로 한숨나오는데 저렇게 하려고 1년 연장해서 준비한건가????
빼먹을 생각만 했네요
올림픽을 하면서 나라의 이익보다 제 호주머니 채우는 노력이 보인달까?
잘 봐둬라..."
라고 하는 듯
각 방마다 TV, 무료와이 ,셔틀버스 노선도 와
도착 예정안내 서비스 그리고 각 국가에 특성
에 맞는 호텔급 식사제공 한국형 온돌 휴계소….
반성을 모르는 추악한 저질
참가국들이 자비로 호텔에서 숙박한다고 하지...
자국에서 식자재 공급해서 선수들 식단 책임진다고 하지...
일본 놈들은 다 계획이 있었던 거네요.
타이틀 하나 달겠네...
' 역대 최소비용 투입 올림픽 '
너무하구만
욕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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