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지예
아반떼인데 3천만원대부터 시작이라고 하면
그돈이면... 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돈이면 그랜져, K8, 쏘나타, K5, 혹은 다른 SUV등등)
자동차를 단순 이동수단, 과시 수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고성능 트림이 뭐든 신경을 안쓰는 거지요.
(애초에 거론되는 차들은 배기량이 크든 마력수가 높든 서킷이라는 환경에서는
직선말고 비빌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직선로도...미션때문에..)
타사의 기본 모델과 고성능 모델을 본다면
벤츠 A220 기본모델의 가격은 3940만원입니다.(부가세 포함)
고성능 모델인 AMG A45는 6810만원이지요.
아, 벤츠랑 현대랑 같냐고요??
그러면 지금은 단종된 골프로 비교해봐야 겠네요.(단종되어서 다나와로 확인했습니다)
골프 1.4TSI 모델의 가격은 2870만원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기본모델의 옵션은 처참하죠
중간에 끼이긴 했지만 전통의 고성능 모델 GTI는 4480만원..하지만 단순 엔진 사양만 생각하면 현대의 N보다는 한수 아래가 되었지요..
최상위 고성능 모델인 골프R은 5100만원정도....
물론 프로모션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가격만 보다면 기본형에서 약 2300만원 정도 +가 되네요.
게다가 옵션은 거의 마음대로 정하지 못하니 어찌보면 순정형 튜닝 부품이 있는 아반떼N대비
부족한 부분도 있을겁니다. 사외 품으로 튜닝한다고 하면 흡기만 해도 전용 격벽이 있으면 최소 50만원부터 시작하니..
단조 휠에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까지 한다고 하면 최소 400만원부터 스타트....
어찌되었건 아반떼N은 철판떼기, 내부 인테리어, 등화류를 제외하면 기본모델과는 완전 다른 파워트레인, 하체 장비, 전장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프R이나 AMG A45가 그러하듯이요
이러한 차에 돈을 쓰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운전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사람들
혹은 가볍게 즐길 세컨카를 찾는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은 풀옵션 구성보다는 원하는 옵션만 넣고
구매하거나 깡통으로 사서 추가로 튜닝(휠 다운 인치, 사제 캘리퍼)을 해서
구매를 하겠지요.
과거 플루언스gt2가 있던 시절..
형제모델인 SM3에 2.0터보 220마력 6단 수동인 SM3 GT가 3500만원에 판매했다면
그 때에도 그돈이면..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SM7 3.5를 사는게 낫겠다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런일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일해라 르삼)
고성능 모델은 모터스포츠에서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N라인업은 예전 유럽 메이커(르노, 푸조, 폭스바겐, 오펠, 미니, 시트로엥, 유럽포드 등)들이 잘하던 영역에서
나름 활약하고 있으니 그 노하우를 양산 모델에 녹아내는 것이라고 봐야겠지요.(물론 너무 늦긴 했지만)
국내에서 폭스바겐, BMW, 벤츠, 볼보, 아우디를 제외하고 소형 고성능 모델을 내놓은건
현대 밖에 없다는게 뭔가 소형핫해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는 아쉽기도 하지만,
판매량을 보면은 납득이 가기도...
그렇다 캅니다 +_+
일반인들한테 30~50만원짜리 엔트리DSLR 보여주고, 수백짜리 풀바디 DSLR 보여줘도 걍 무거운 DSLR이라고 하지요... 비싸보이긴 한데 그걸 그돈주고 왜사? 라는 반응정도...
기능을 활용할수 있는 덕후들한테나 의미있는 성능인거죠.. 관심없는사람들은 폰카나 DSLR이나 똑같다, 심지어는 폰카가 낫더라 라는 말까지 합니다..
아방N도 똑같이 일반인들한텐 그냥 준중형차... 차 좋아하는사람들한테나 280마력이고 무슨기능이 있고.. 그걸 발휘해볼려하고 드는거죠. 단순히 이동수단으로, 장보고 출퇴근만 하는데 280마력짜리가 필요는 없으니까요.
관심있는사람들이나 구분하지요
관심있는사람들이나 구분하지요
전에 만든 세타엔진 골뱅이 달아서 두스카니 양카튜닝처럼 만들어 판다고 인식하면야... 2500만 넘으면 비싸다고 할....... ((금형비))[품질 비용]{클레임}
이럴겁니다 *_*
일반인들한테 30~50만원짜리 엔트리DSLR 보여주고, 수백짜리 풀바디 DSLR 보여줘도 걍 무거운 DSLR이라고 하지요... 비싸보이긴 한데 그걸 그돈주고 왜사? 라는 반응정도...
기능을 활용할수 있는 덕후들한테나 의미있는 성능인거죠.. 관심없는사람들은 폰카나 DSLR이나 똑같다, 심지어는 폰카가 낫더라 라는 말까지 합니다..
아방N도 똑같이 일반인들한텐 그냥 준중형차... 차 좋아하는사람들한테나 280마력이고 무슨기능이 있고.. 그걸 발휘해볼려하고 드는거죠. 단순히 이동수단으로, 장보고 출퇴근만 하는데 280마력짜리가 필요는 없으니까요.
자기 차에 대한 관점을 상능이 아닌 차 크기와 활용성이면 본인은 그에 맞게 사면 될 것이고 고성능 위주의 차량은 그것을 원하는 사람이 사면 되는건데...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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