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회원님들.
새해 건강하세요,
별다른 이야기는 아니고요, 시골에서 부모님께서 과수원을 하십니다.
따라서 농사용 차량 포터2 인터쿨러가 있습니다.
04년03월식 초창기 인터쿨러 모델입니다.
농사용도라서 주행거리가 80,000km 정도입니다.
쉬는날 제가 자주 내려가서 차량들 제가 대신 정비소가서 오일교환등,, 제가 해드렸었는데요,
신정에 가서 보니, 타이밍벨트작업을 할때가 되어 아버님에게 벨트작업 여쭤보니,
벨트는 갈으라고 하시고, 근데 왜 차가 왜 고장이 안나냐고 하십니다.-_-
너무 고장이 없으니, 이러다 한방에 훅 맛가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출고후 이제껏 오일교환, 타이어, 항균필터, 앞브레이크패드1번, 배터리1회교체, 테일램프 전구교체1개.
위에 나열한 소모품 교환을 제외하곤,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거나,
차량이 시동불량등, 말썽을 부린적이 없습니다.
문득 드는생각이, 차량 뽑기가 잘된것인지, 현대트럭품질이 원래 그래야 되는것인지.
요즘 현기차 품질얘기 많이 접하는데, 그거 생각하면 당연히 고장이 나야 정상인듯 생각도 듭니다만.
너무 고장없이 잘 되니까 비정상인것 같기도 하고 ^^;
아무튼 수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잘굴러가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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