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친이랑 베트남식당 갔습니다.이것저것 시켜서 먹고있는데 제 등뒤로 여자 2명 앉음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직원한테 자꾸 뭐 갖다달라고 함 와인잔 갖다달라 캔들은 없냐 뭐 계속 주문하는데 내가 듣기에도 짜증날 정도 그러고 계속 찰칵찰칵 소리나길레 그러려니 하고 다먹고 나가면서 보니 둘이서 4천원짜리 에피타이저 하나랑 9천원 짜리 쌀국수 하나 시켜놓고 원래 사기컵이 물컵인데 와인잔에 물담아놓고 둘이 처먹지는 않고 사진만 졸라찍어대고 있음 서른은 넘어보이는년 들 이었는데 ㅉㅉ
그러고 어제 지들 sns에 올렸을듯
"가로수길 분위기 좋은데발견:) 비싼게 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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