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먼 거리를 짧은 시간안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소 관리가 소홀할 경우 자동차가 제 성능을 못 내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특히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곤란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는 겨울철 자동차 관리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여기에 겨울철 올바른 자동차 관리 3대포인트가 있습니다.
1. 배터리 관리
겨울철에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문제는 바로 배터리 방전입니다. 배터리는 배터리 액과 단자의 접속 상태가 중요합니다. 배터리액이 부족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고 접속상태가 불량하면 배터리 충전이 원활하게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배터리 액을 확인하여 부족한 양을 보충해주고 단자의 표면을 매끄럽게 닦아주면 원활한 충전이 됩니다. 배터리가 방전될 시를 대비하여 점프케이블을 트렁크에 비치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는 것도 좋지만 횟수에 제한이 있는 출동서비스를 자주 부르다 보면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서비스 받기가 곤란해 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배터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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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서림 방지
김서림 현상은 외부의 차가운 공기와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반응하여 김이 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겨울철 운전에 방해가 되어 큰 사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서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은 김서림 방지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김서림 방지용품이 없을 때에는 주방 세제와 물을 1:1.5의 비율로 섞어 창문에 바른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은 2~3일간 김서림 방지 효과가 지속되며 유리에 얇은 막을 형성해서 물이 맺히지 않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3. 타이어 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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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쌓인 눈과 얼음은 차를 미끌어 지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스페어타이어나 스노체인을 구비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무엇보다도 현재 타이어가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마모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마모도의 정확한 측정에는 캘리퍼스 같은 전용 공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타이어에 있는 홈의 깊이는 1.6mm 이하가 되면 홈의 일부가 사라지는 슬립사인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상태는 타이어의 수명이 다한 상태이므로 교체를 해 주어야 합니다. 타이어 표면에 돌이나 압정 같은 물질이 박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고 스페어타이어도 함께 확인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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