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 있는 세차장입니다..시청 근처에 위치해 있고 비교적 최근에 생겨서 사람들도 많이 가고 있죠..
사무실이 나주에 있어서 칼퇴하고 불금맞이 세차하려고 갔습니다.
오전까지 비가 내려서 그런지 사람이 얼마없더라구요. 제 앞에 3대정도가 세차하고 있었구요.
안밀리니 좋구나~하면서 열심히 세차하고 있는데 7시가 되가는데 불을 안켜주더라구요.
어두운대 왜 안켜주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퇴근하려고 하시네요??
그래서 사장님 불 안켜주세요??
이렇게 물어봤더니 오늘 손님이 없어서 퇴근한답니다.
속으로 난 손님 아니야???이렇게 생각하면서 불켜달라 했더니 손님 한명보고 장사할 수는 없답니다......가로등 밝으니까 가로등 불빛으로 세차하라고...ㅋㅋㅋㅋ
미리 세차하시던분들은 가고 저 혼자 남았을 뿐인데 한명보고 장사할 수 없다니...
그럼 제가 세차하러 들어갔을 때 오늘 일찍 문닫는다고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덕분이 대충 세차하고 집에와서 지하에서 마무리했네요.
늦게와서 불켜달라고 진상부리는 것도 아니고..세차하는 도중에 사장이 튀튀라니...
위에 사진이 사장님 퇴근하고 7시 조금 넘어서 찍은 사진입니다...ㅋㅋㅋㅋ
오늘 충전해놓은 금액 환불해달라고 해야겠네요..ㅋㅋㅋ
오픈빨로 사람 좀 온다고 배부른듯..ㅋㅋ
저런마인드면 곧망함
시내 조금만 벗어나면 온통 논밭인데 깨끗한 차만 세차하러 오라고...
저도 그 현수막보고 어리둥절했네요...ㅋㅋㅋ
위치가 위치인데.....흙뭍은 차량은 세차하지 말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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