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라고 불리우는 여러 자동차 업체 중에서도 람보르기니와 롤스로이스 팬텀은 남자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 봤을 최고의 슈퍼카입니다. 이 둘은 최고의 슈퍼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엄청난 스펙과 멋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도로에 람보르기니가 지나가면 모두가 그 차를 바라보고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1990년대에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다간’에 나오는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 역시도 람보르기니 입니다.
람보르기니는 원래 트랙터를 만드는 업체로 고장률이 거의 없어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렉터였습니다. 그 당시에 인기있는 자동차는 페라리였는데 람보르기니 창업자인 페루치오 역시도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페라리에도 클러치 고장이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람보르기니의 트랙터 클러치와 페라리 클러치가 동일한 부품이 사용된다는 것을 안 페루치오가 그것에 대해 면담을 요청했지만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조언을 한다며 이를 무시하며 거절했습니다.
이에 화가난 페루치오는 페라리 공장과 불과 20km 떨어진 거리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 그리고 디자이너들과 페라리보다 더 뛰어난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람보르기니의 자동차 사업은 시작되었고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페라리를 능가하는 스포츠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물론 이를 통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람보르기니 차의 명칭은 무르시엘라고, 가야도르, 아벤타도르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것에는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자동차의 명칭은 투우 경기에 참가한 황소의 이름에서 따오는 것으로 람보르기니 회사 마크에도 황소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얼마전 람보르기니에서는 첫 출시한 SUV 람보르기니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신형 SUV라고 불리고 있는 2019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람보르기니의 기존 모델들과 카이엔, 아우디Q7보다 큰 몸집과 파워풀한 이미지를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라인과 대형 에어벤트가 강력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외형 뿐만 아니라 출시와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만큼 뛰어난 성능 또한 자랑합니다. 2019 람보르기니 우르스의 최대출력 641마력, 최대토크 87.5kg.m, 최고속도는 305km이며 3.6초라는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가지고 있어 SUV를 넘어서 SSUV 차량이라는 타이틀 또한 달고 있습니다. 4.0리터 V8엔진 트윈 터보 방식을 적용했으며 연비 자동 12.7km/l 파트타임 4륜 구동방식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는 험난한 코스도 문제 없이 주행할 수 있는 6가지 주행모드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내부에는 운전자들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이 있으며 최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카본 파이버 소재로 고급스럽고 력셔리한 분위기 그리고 커진 차의 크기만큼 넓은 공간 또한 확보했습니다.
람보르기니와는 또다른 포스와 럭셔리함이 묻어나오는 세계 3대
대전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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