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이지요...친구던...직장 동료던
오늘은 이렇네요
좀 친하게 지내던 직원...
한 2년전에....힘들어요 대리님...
저는 그래.... 사회 생활 다 그렇지 힘내라...하며 술 왕창 매번 사줌...
좋은일 있어요 대리님...잘했네...술 매번 사줌....
술값 그거 까짓 신경 안쓰지만
제가 오늘 좀 기분이 왠지 모르게 다운 되어 있어서..그냥..집에 있는데 전화가 왔네융~~
대리님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어디어디 공덕역에 있는 족발집 괜찮으세요??!
저는 그냥...그래....무슨 말인데 그러니? 근데 진짜 제가 요즘 돈이 없어서...ㅡㅡ; 마이너스 통장 끌어 쓰지 않는 이상...결혼준비에 박살나서..
근데 미안한데 내가 돈이 요즘 여유가 별로 없다^^ 니가 이번에 는 좀 쏴~~
알았다고 하더니만
알긴 개뿔.....갔더니 자기 하소연에 소주 한잔 같이 먹고 계산도 안하고 세상 살기 힘들다고 나가서 담배 물고 있는데.....
내가 지 지갑인가...좀 이뻐했더니 호구로 아나......ㅠㅠ 에휴....검은 머리 짐승 이뻐하지 않는게 정답이네요.
월요일부터 지옥을 맛봐라 개새끼
그런 인간은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딱 보니 의리도 없는것 같은데 신경쓰지 마시고 앞으로 거르세요^^
커버만 안쳐줘 보려구요~~ ㅎㅎ
너무 가정환경 불쌍한데 그럼에도 노력해서 기업 공채로 들어온게 대단하다 싶어서 잘해줬더만 역시는 역시...
에라이...제 할일만 하려구요~~ 실수한거 막아좀 줬더만 괜한 노력~~
이제 지가 버티던지 뒤지던지 그만두던지 딱 여기까지네융~~ 단지 돈 몇마원 안쓴게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아주 틀려먹었음ㅋㅋ 몇번을 이상한 태도 봐줬더만. 술먹고 완전 개진상도 몇번 봐줌ㅋㅋ 이정도면 할 만큼 했지융ㅋㅋ 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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