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랑 보다가 도저히 더 보기가 힘들어서
끝나기 15분전에 그냥 나왔네요.
제 인생에서 두번째로 끝까지 못보고 중간에 나온 영화로군요.
재미가 없어도 그렇게 없을수가 없네요..
친구도 그냥 고개 푹 숙이고 안보더군요.
뭐 저도 친구도 개그콘서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안웃고 정색하고 보는지라
대충 스토리만 듣고 범죄영화인줄 알았던게 실수였네요.
도무지 웃고 싶어도 웃겨야 웃지.. 유치하고 그 자그마한 피식잼도 없었네요.
어후 돈아까워.. 둘이서 22,000원 나왔는데 치킨이나 뜯을껄..
제가 단순한가봅니다 ㅜ죄송하군요ㅠ
절름발이가 범인인걸 알고보시면 재미져요
개그콘서트 진지하게 보지말고 그냥 웃어요.
웃으면 복이 온데요.
류승룡 예전에 음주 한걸로 기억하는데 기사가 하나도 없네요???
이거 교훈영화는 아닌듯!
저도 그냥 버티다 나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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