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카 꿀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네요....
그거 정말 드셔 보셨어요? 그게 정말 그렇게 좋나요?
저는 제가 한 병 먹어 보고,
엄마한테도 한 번 보내드려 봤는데,
저희 엄마는,
'이게 얼마라고? 뭐 얼마? 아이고 보통 꿀 10배 넘게 비싸네...
야 만고 쓸데없다, 앞으로 이거 보내지 마라'
라고 하셨더랬어요.
저도,
'이게 뭐라고.... 아무 차이도 모르겠구만' 하고는
다시는 안 사요.
꿀에 뭐 웅담이 들었겠어요?
사향이 들었겠어요?
아니 웅담이나 사향이 들었다고 해도,
웅담 사향이 뭐이 그리 대단한 효과가 있을까요?
마누카 꿀, 한국 사람들이나 중국 사람들이 막 야단스럽게 사 가는데...
한국에선 진짜 그게 그렇게 효과 있다고들 하나요?
ㅇㅅㅇ
호주 사람들은 아무도 안 먹고,
다 외국 사람들만 사 가는 품목이여요.
개 비쌈.
위장병에 좋다길래
먹어봤는데...저도 잘..ㅡㅡ
제가 들은 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한 숟갈 먹으면
혈당치가 좋아진다고.....
듣자마자 엥? 했던 소리.
저는 위에 좋다고 추천 받아서 먹었어요^^
꿀 말고 심해상어연골 가루로 된거 노인분들 선물하면 좋아하심.. 무릎 아픈거 덜 아파요.
저희 엄만 그것도, 그게 너무 속이 불편하시더라면서 안 드세요.
걍 코슷코 글루코사민 드심...
마누카꿀은 꿀보다는 꽃가루에 있는 약성성분이 좋은거라고 알고 있음.
속이 불편할때 먹으니 좋긴 하더라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