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물어봐도 아무도 모르네요 ;
안양에서 초등학교 다녔습니다.
초5~6학년이니까 대략 2000~2002년도 될 듯 하네요.
100원정도로 기억 하는데 문어발? 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성인 손바닥 반정도 되는 크기의 마른 오징어 다리를 기름솥에 약 5초정도
튀기고, 잘게 조사줍니다.
그걸 일회용 비닐에 넣고 마법의 가루를 한 수저 뿌려 마구마구 섞어줍니다.
오징어다리 조각을 하나씩 집어먹고 마지막엔 비닐을 손바닥에 뒤집어 씌워 놓고
기름과 양념을 마구마구 핥핥 해줍니다 ㅋㅋ
기름진 짭짤 달콤한 맛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마법의가루는 뭐로 만들었을까 궁금하네요
희미한 기억으론, 순대 시키면 주는 그런 소금에 설탕이 가미 된게 아닐까 싶긴 하네요~
라면스프에 섞어서 준다던데 그게 아닐까용 'ㅅ'
순대 찍어먹는 조미소금에 설탕이 뿌려진 맛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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