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좀 고민거리가 있어서 친구에게 카톡으로 '고민이 생겼다. 통화 하자'고 하니
친구가 지금은 통화가 좀 어렵다고 내일 퇴근하고 통화 하자고 합니다.
(같이사는 룸메이트랑 통화문제 때문에 싸워서 집에 있으면 통화를 못하므로 이해함.)
그리고 어제 저는 이 친구가 전화를 주는줄 알았는데
전화한통 카톡한통 없네요.
저는 제가 고민이 있다고 했으니 친구가 당연히 전화를 주는줄 알았는데
좀 서운한 감이 드네요. 저를 안챙겨주는거 같아서..
제가 먼저 전화하면 되는걸 괜히 서운할일도 아닌걸로 서운해 하는걸까요
아니면 다른분들도 이런 상황이면 서운한가요?
그러나 이런건 그냥 넘어가고, 같은 패턴이 반복될 때....
저라면 거리를 두겠습니다.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으면 카톡으로라도 퇴근시간에 먼저 보내보세요.. 그분도 일때매
바쁘고 정신없는걸수도있고..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어보시는건 어떨런지..?
근데 저는 룸메고 뭐고 바로 전화합니다 진짜 룸메때매 많이 싸우는 상황이면 밖에 나와서라도 전화합니다 ㅎㅎ
힘내시고 이런문제로 서운한 감정이 생긴다면 채워줄수있는 친구를 새로 만나보세요! 어째든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