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전엔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두세번 정도 술자리 가질정도로 술자리 좋아하는 성격이면서도 혼술은 하지말아야지란 철칙같은게 오랫동안 있었는데 6개월전쯤부터 퇴근하고 집콕하면서부터 쏘맥으로 혼술 하던게 습관되서 지금은 일주일에 하루이틀 빼고 거의 혼술이네요
여름에만 해도 티비보면서 두어시간동안 쏘맥 좀 쎄게 말아서 소주기준 반병정도 먹었다 싶음 잠갔는데 날 추워지면서 소주로 전향하니 술 느는거 금방이네요
요새는 배달안주 맛있다 싶으면 30분... 별로다 싶어서 술에 집중하면 20분정도면 소주 1병반 클리어하네요
이래서 혼술이 무섭다 하나봅니다ㅜ
평소 주량은 소주 2병-3병정도라 혼술로는 1병을 마지노로 잡았는데 뭔가 작정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이러다 큰일나겠구나 싶기도 하네요
혼술하시는 분들 나름의 절제비법같은거 공유하고 싶네요
항상 첫 술을 뜨기전에 쏘주 한잔부터 시작하는게 문제..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서도
큰 불편함은 없네요....
절제 방법은 무리한 운동이나 과로.
그러면 피곤해서 일찍 자고 싶어 집니다.
전 이 방법으로 일주일에 6번만 술 마십니다
걸러서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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