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보배에 너무 오랜만에 글 쓰네요^^
성인이된 이후 독감 예방접종도 맞지 않고 살았는데...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의 두번의 강제권유로 등떠밀려 받았네요 ㅜㅜ
1. 접종 후 5분뒤 바로 타이레놀 두알 복용.
2. 주사 맞은 곳 통증은 아주 미세하게 남아있네요.
3. 접종 당일 피로감 약간 평소와 같은 정상 체온(36.3~36.7) 유지.
4. 당일 자기 전 타이레놀 두알 복용 후 취침.
5. 7시간 푹 자고 일어나 체온 체크(36.0~36.2) 저체온증인줄;;
6. 다음날(11일) 정상 출근.
7. 일하기 싫은지 20시간 부터 피로감, 근육통 및 약간 발열(37.2)
8. 자영업이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양해구하고 쉬어가며 일함.
9. 퇴근 후.... 하루 지났으니^^ 불금이니^^
10. 곱창에 소주 한잔.두잔.세잔. 한병 반 마시고 씻고 잠.
11. 오늘(12일) 오전 7시 기상. 솔직히 한잔할까 말까 불안한 마음에 한잔 했는데.... 현재까지 열도 없고 평소 주말과 같은 약간의 피곤함과 주사 맞은곳 약간 통증 빼고는 매우 정상입니다^^
개개인마다 차이점 있는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보배님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마스크가 제일 좋은 백신인거 같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전 이제 또 부모님과 백숙에 한잔하러^^ㅎ
요번주 힘들어서인지 맞아서인지는 모르지만 너다섯시간 잔거 빼곤 아무느낌이없어요 불안해했던게 해소되서 기분좋 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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