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안성팜랜드에 멀쩡히 주차하고
가족들이랑 잘 놀고 집에가려는데..
뜨악! 누군가가 주차 뺑소니를 치고 도망갔더라고요.
어찌나 쎄게 박았는지 문짝이 열려버릴 정도로ㅡㅡ
측면을 박아서 블박화면에도 안찍혀서 대략적인
충돌 시간만 확인한 상태로 경찰서 교통과가서 접수하고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시골동네라 cctv도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이틀후에 담당경찰관한테 연락받았는데
하루죙일 공문들고 cctv 찾아다니면서 다 돌려봤고
범인 찾았다고.. 글구 범인이 자긴 충돌한지
몰랐다고 한다고 전해주더라고요.
그때 알게된 사실이 본인이 인지 못했다고 우기면
따로 처벌할 방도가 없다는 사실에 좌절ㅎㅎ
근데 사진처럼 겁나 쎄게 박아놓고 모른다는게
말이되나요? 지금도 어이가 없네요ㅋㅋ
FM대로 다 해줬습니다.
국산차인데도 렌트하고, 유리막까지 다하니까 500즈음 나오더라고요? 할증 오지게 붙었을 듯.
저런 놈들은 금융치료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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