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079573?cNo=68997
어제 이 글을 올렸었죠.
저 글의 의도는
열심히 살아서 내가 갖고 싶은 좋은 차 출고하겠다는
거였어요. "말이 씨가 된다." 라는 말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선언 한 거였죠.
대부분 응원의 댓글을 달아 주셨지만
몇몇 분들은 허세니 차량 조언및 다른 차량 추천등
다소 엉뚱한 댓글을 달아 주셨어요.
저는 여기서 요즘 읽고 있는 책 "프레임"의
작동원리를 깨닫게 되었어요.
제 글을 읽고 정확히 이해하고 의도에 맞는 댓글을
달아주셨고 엉뚱하게 댓글 달아 주신 분들이
모두 자신만의 프레임으로 댓글을 달아 주셨던거 같습니다.
프레임이 전부 다르다는걸 직접 목격한
그야말로 살아있는 공부가 되었어요.
또 글 내용과 저의 의도에 적합한 댓글을
달아 주신 분들은 저와 프레임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분들의 댓글을 보면 당연히
거 기분 좋았고 그 분들이 예전에 작성 했던 글들을
한 번씩 살펴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프레임의 개념을 "결" 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개념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해졌는데요.
세상에 수 많은 "결"이 존재 한다는걸 인정하고
존중 하는 것. 그리고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에게
더 집중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결"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면 대화도 더 잘 되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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