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말씀처럼 외할아버지 영주권은 미스킴횽 아들 유학하고는 별개지만, 가디언 자격은 갖춰지죠.
정상적인 방법은 사립학교로 유학보내는거에요. 처가댁에서 가까운 사립학교 (가능하면 평점좋은..대신 좀 비쌈..)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유학생 입학 가능한거 확인해보세요. 사립학교는 대부분 입학가능할거에요. 그게 가장 쉬운 방법이죠.
그런데 초딩학교는 그리 비싸지 않지만, 중고등으로 갈수록 비용이 많이 비싸지고, 아이가 대학교 갈때까지 영주권이 없으면 대학 학비도 많이 들고, 졸업해서 취업도 힘들어요. 물론 아주 뛰어난 성적이면 예외이긴하지만....
편법으로 유학보내는 사람들 보면 자녀를 친척집에 입양시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립부터(좋은동네 공립은 교육의 질과 환경이 상당히 좋음) 학비거의 없이 중고등 마치고 당연히 대학도 유학생으로 가지 않고 미쿡인으로 들어가지만, 알다시피 미쿡은 대학학비가 많이 비싸요, 대신 그만큼 장학금이나, 대학에서 성적장학금외에도 많은 혜택이 있고, 대학에 갈 당시 입양한 부모가 연소득이 많지 않으면 보조도 많이 받을수 있어요.
일단 유학보다는 맛뵈기로 여름방학때 처가댁 동네에서 하는 썸머켐프(먹고자고하는 그런 켐프 아님) 같은데 2주정도하는거 보내보세요. 그런건 지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하는거라 비용도 별로 안비싸고 시간은 월~금 9에서 3시까지 해요. 처가댁 해당 district에 벌써 안내책자 다 나왔을거고 우리동네는 아직 접수 받고 있어요. 인기있는건 미리 마감됐구요.
단점은 인도, 중국애들이 많은거..
걱정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엄마 아빠만큼 손주들에게 엄하지 못하다는거.. 이건 전세계 공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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