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8시경 여자친구랑 소고기집에들어감
우린 고기를먹고 갈비탕1개주문
대각선으로 1테이블건너로 엄마, 아빠, 아빠지인같은 남자분 그리고 문제의 6살? 넘짓 애새끼1명
우린 고기먹을때부터 시끄럽게 돌아다녀서 이미 신경쓰였음
하지만 애새끼부모는 지들끼리 이야기만처함
문제는 지금부터임 우리가 시킨 갈비탕을 고기집 남자사장님께서 들고 걸어오시다 애새끼랑 살짝 부딛힘 자칫 큰사고로 이어질뻔함
다행히 사고는 없었음
근데 애새끼부모들은 못봄, 사장님이 일단 먼저빡친걸로 보임 갈비탕 우리테이블에 놔주면서 한숨쉬심
우리는 이때부터 갈비탕과 고기를 먹는중 애새끼가 계속 신경쓰이게됨 점점 ㅆㅂ 이게 고기를 입으로메는건지 갈비탕을 코로먹는건지 애새끼에 자동으로 몰입됨ㅡㅡ
사건이터짐
이 애샛기가 뛰어처놀다가 여친의자뒷쪽을 살짝쳐서 여친 갈비탕먹는중 숟가락에서 갈비탕이 흔들림
이제부터 난 명분이생김ㅋㅋㅋ
애샛기 엄마로 보이는년에게 1차경고
밥먹는데 방해되니깐 애새끼좀 가만히두던가 애샛기데리고 나가놀으라고 말함
근데 이맘충이 하는말
눈졸라크게 뜨면서 "제가 알아서할께요 냅두세요" ....
미친건가? 여친도 놀람... 머 이런년이 다있지?
내가다시 한마디함 알아서하긴 뭘알아서 하냐 우리 밥먹는거 안보이냐 좀 조용히시켜라 라고함
그러니 남편으로 보이는 병신은 들은체만체 애샛기 데리고 밖으로 나감 지도 뭔가 이건아니다라는 눈치였음
근데 애엄마 이미친년은 눈 더커지면서 "내가 알아서 한다잖아" 라고 소리침
그때 식당 남자사장님 소리치심 ㅋㅋㅋㅋ 이미빡쳐있었음
아까도 애샛기뛰놀다 갈비탕 엎을뻔했다고 그거 못보셨냐고 옆테이블도 자기네들 소중한손님이다 식사하는 공공장소에서 이러시면안된다 애들관리 안할꺼면 왜 음식점에오시냐 라고 흥분하신목소리로 말함 ㅋㅋㅋㅋ
그러니 이미친년 사람도별로 없어서 좀 시끄러워도 뭐 어떠냐식으로 말함 그고깃집에 그년일당이랑 우리테이블 2테이블밖에 없었음
그러다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가 애기데리고 들어오면서 다먹었으니깐 나가자고함 이렇게 상황종료
난 그럼 ㅆㅂ 호구인가 니미 애새끼뛰어다니고 툭툭 치고다녀도 ㅆㅂ 그냥 처먹고 찌그러져야되나?
이래서 맘충맘충 하나보다라는걸 진심 깨달음
직접격어보니 진짜 노답
말이 전혀 안통함
노키즈존이 답이다!!
노키즈존은 또 노키즈존이라고 지랄...
노키즈존은 또 노키즈존이라고 지랄...
알아서 챙긴게 그 꼬라지면..... 넘겨!!!!
내가 어떻게 하는건지 제대로 보여주께!!!!!
애키울 자격도 자세도 안된것들이 넘 많음~
자기 와이프 자제 못 시키고.
사우나 계산대에서 마무리 계산하는데
어떤년 세치기 하려다(40대 초반으로 보였음) 나이드신 노신사분이
점잖게 여기 줄이 있으니 줄을 서라고 했더니
입에 거품 물고 노신사에게 대들고 막말 하고 캐셔에게 욕하고
그걸 10분 넘게 하던데
중요한건 그 옆에 남편이란 작자가 망부석 처럼 서있던 것임.
갈때 알았음 그남자가 남편인거.
가다가 화 덜 풀렸는지 사우나 전화 해서 더 한바탕 하는 모습 까지 봤음
점점 늘고 있습니다. ㅠㅠ
애들데리고 외식하는게 신경쓰여 보통 집에서먹긴 합니다만... 와이프는 같은 엄마들이봐도 인상찌푸려지는 엄마들 많다고하네요;;
남친분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대답해주시고..
다만 그걸 당연하다는 듯이 방관하는건 부모가 잘못한게 맞죠
예전 명대사 생각나네요.."아이는 그럴수 있지. 근데 넌 그러면 안되지"
아니지...노맘충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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