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에 묻은 얼룩이나 차량에 붙은 먼지와 악취 등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자동차를 더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청소방법입니다.
#1. 헤드라이트는 ‘치약’으로 청소하자
더럽고 뿌옇게 변해버린 헤드라이트는 치약만으로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마른 수건에 소량의 치약을 짜서 헤드라이트에 원을 그리듯이 살살 문질러줍니다. 치약을 물로 헹궈낸 다음 걸레로 한번 더 닦아주면 더러웠던 헤드라이트가 투명하게 깨끗해집니다.
#2. 스티커는 ‘드라이기’로 제거하자
쉽게 떼어지지도 않고 떼어내도 자국이 생기는 차량 스티커는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차량 스티커를 제거할 때 카드나 열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차량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라이기의 열은 접착제를 느슨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스티커에 열을 가하면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3. 먼지는 ‘커피필터’로 닦아내자
차량 내부의 먼지는 커피필터로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커피필터를 이용해 먼지가 잘 쌓이는 차량 대쉬보드나 의자 등받이를 닦아내면 먼지가 제거되고 일회용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컵 홀더 청소는 ‘양말’을 이용하자
차량 컵 홀더는 먼지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청소가 잘 되지 않지만, 양말을 이용해서 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컵에 안 쓰는 양말을 끼운 뒤, 컵 홀더에 물을 뿌리고 양말부분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5. 시트 때 제거는 ‘바세린’을 사용하자
자동차 대쉬보드와 시트를 청소할 때는 바세린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마른 수건에 바세린을 발라 대쉬보드와 시트를 문질러 닦아주면 차량내부에 붙은 먼지와 때가 제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타이어 청소는 ‘DIY클리너’
베이킹 소다와 세제, 물을 섞어서 만든 클리너는 타이어 청소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해외 유튜버가 DIY클리너로 타이어를 청소했더니 타이어에 묻은 얼룩이 제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7. 구석, 틈 사이는 ‘면봉’으로 청소하자
차 안에 있는 모든 구석이나 갈라진 틈 사이는 손이 닿지 않기 때문에 청소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면봉을 사용해서 쌓인 먼지나 얼룩을 제거할 수 있는데, 면봉은 차량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깊숙하고 구석진 곳까지 깔끔하게 닦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청소에 효과적입니다.
#8. 시트에 붙은 털은 물과 스퀴지를 이용하자
애완동물이 탑승했거나 옷에서 빠진 털들이 시트에 붙었다면 물이 들어있는 스프레이 병과 스퀴지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털이 달라붙은 시트에 물을 뿌린 후 스퀴지로 긁어내면 털을 한 곳으로 모아 청소할 수 있습니다.
#9. 슬라임을 사용하자
차 안에 있는 각종 버튼, 에어컨 구멍 등에 붙은 먼지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액체괴물(슬라임)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액체괴물(슬라임)을 버튼에 대고 꾹 눌러준 뒤 떼어낸다면 버튼 사이사이에 있는 먼지까지 제거됩니다.
#10. 와이퍼는 ‘알코올’로 청소하자
와이퍼를 사용할 때 제대로 닦이지 않고 창문에 얼룩이 생긴다면 알코올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수건에 알코올을 묻혀 와이퍼를 닦아내면 창문에 얼룩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