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이에 혈안이 된 경영진과 "어느년놈도 못믿겠으니 닥치고 돈 내놔라"는 노조측의 콜라보레이션...
하긴 동네 모찌꼬바부터 저 위대하신 자칭 국내 굴지의 아니 글로벌 톱 5라고 자청하는 완성차업체 경영진들까지의 공통점!
윗동네 위대하신 장군님 신년교시처럼 매 연초마다 떠들어대는 위대하신 경영진님들 신년연설의 공통점이...
"언제는 회사가 안 어려운 적이 있었나요?"..^^
외환위기 시절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뒤에서 서슴없이 뿌려대던 노란봉투에 사정없이 갈려나가던 사무직 노동자들을 바라보며... 자칭 글로벌 톱5 완성차 업체 생산직 노동자분들은 애국이니 애사니 희생은 "○까라마이신"이고 결국은 자기들이 피를 보게된다는 자각을 하게 되고 이는 결국 주변에서 어떻게 지껄이든 간에 받을건 악착같이 받아내고 내 목소리를 높인다는 풍조(개야 짖어라 백마는 달린다...?)가 자리잡고...
이에 이번 논란의 완성차 업체는 자칭 글로벌 톱5업체에 인수되면서 벌어진 일련의 알흠다운(?) 조치들을 겪으면서 생긴 일종의 반감과 "서자는 결코 적자를 이길수 없다."는 피해의식을 갖게되니 어찌보면 "꿩잡는게 매"라는 말처럼 서자의 파업투쟁의 수위는 오히려 적자의 뺨을 맛깔나게 후려칠 수준에 이르게 되니...
이게 자기네들 집구석에서 지지고 볶으면 될 문제인데 이 불똥들이 애먼 협력업체들로 튀니 그렇게들 침뱉고 손가락질들을 하면서 욕들을 하는...
가뜩이나 미친여성 빤스고무줄같이 늘어났다 줄어드는 자칭 저 위대하신 글로벌 톱5 적자 완성차업체와 그 귀싸대기를 후려치는 서자 완성차 업체의 생산계획에다가 파업이라도 할라치면 협력업체들은 손가락만 빨게되고... 여기에다가 파업 끝나고 그 두 완성차에서 잔업에 특근에 풀로 돌려제끼면 협력업체는 이제 쌍코피 터지게 될 것이니...
이럴때면 다시금 돌아오는 이른바 협력업체 군기잡기 시즌...
군대 계급장같이 별을 갖고 장난치는 협력업체 서열 매기기 놀이에 추가하여 요즘은 갖가지 황당한 요구사항들을 내걸고 한달에 한번 꼴로 마치 시장상인들 일수뜯듯 불쑥 1차 협력업체들을 찾아와서 실적 점검을 하면서 달달 들볶는데...
이런 면에서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자칭 글로벌 톱5 완성차 업체의 능력은 가히 세계 아니 태양계 최고의 수준이라...
그런데 그 능력을 왜 자기 집구석에 발휘 안하고 만만한 협력업체들만 밟아대는지..
저 돈 주면 적자다.. 에라이 씨브랄넘들..
팔아먹은 차가 멏댄데...
삼성 현기 순이더구만.. 유보금 많은회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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