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고차를 하나 업어왔습니다.
직거래로요
차주님과 만나 이래저래 얘기하면서 보험이며 등록에 관해 여러모로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차주님께서 이러한 고장이 있는데 정비맡겨서 고쳐라하여 알겠다고 차를 끌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중고차이고 손좀 보고 잘 타자하여 저의 직장 근처의 정비소로 이동하여 사무실 직원에게 중고차를 구매했는데 밋션오일, 에어컨필터, 앞에 쇼버에서 소리가 난다 점검 부탁드린다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같이 시승을하고 차를 떠보곤 스테빌라이져가 많이 헐거우니 교체하겠다 하니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리저리 보시고 엔진 겉벨트가 많이 삭았다 교체필요할것같다하여 교체부탁드렸습니다.
이모든걸 교체하려니 솔직히 정비비용이 부담되어 사장님께 밋션오일은 상태가 나쁘지 않으니깐 다음에 교체하고(사장님께서 밋션오일은 색깔 확인하시고 1~2만 더 타도 된다고하심) 에이컨 필터, 겉벨트세트, 스테빌라이져, 부동액(색깔이 많이 변했다고 교체하라고 하심) 이렇게 작업 부탁드리고 저는 일이 바빠 회사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약속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어(오후2시에 맡겨 오후 6시쯤 완료예정이라고 하심) 저녁 6시 30분쯤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언제쯤 출고 되냐고 물어보니 거이 다 되었다고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설명해줄께 있으니 와보라고 하십니다.
그러더니 엔진마운트 볼트가 두개는 야마(볼트선이 뭉게짐)나고 하나는 오래되어 부러졌다고 하시더군요.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정비사님께서 두개는 야마나고 한개는 부러졌다! 야마가난 볼트는 야마난곳은 와셔를 끼워 너트로 고정을 하였고 부러진곳은 어쩔수 없으니 그냥 타도 무방하다 하더라구요
딱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참 어이가 없었죠. 그래서 저는 제가 공짜로 맞긴곳도 아니고 사장님께서 교체요망하여 내가 돈주고 수리맡긴것 아니냐하니 맞는 말씀이긴한데 이건 우리도 어쩔수 없다란 소리만 계속 하더군요.
그러시면서 볼트가 부러진것은 불가항력이다 이런건 우리도 어쩔수없다! 딱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저거 수리하려면 엔진 커버까지 교체해야하는데 그러면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올꺼다 이렇게 말합니다.
(나보고 수리비를 다 내라는건가?)
정비사가 좀 앵무새처럼 계속 그말만 반복합니다.
나중엔 사장님까지 가세해서 어쩔수 없다 이런차들이 많다 두개만 고정해도 아무런 문제 없으니 그냥 타고 다니랍니다
제가 큰소리 치는 성격이 되지 못해 일단 알아보고 오겠다고하고 39만원 현금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차를 운행해보니 앞에서 소리나는것도 전혀 고쳐지지 않았으며 차를 끌고 올때보다 진동이 더 올라오는 이기분 참 뭣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 답답합니다.
스테빌라이저 쇳댕이는 무슨이유일까요?
부싱을 교환하지...부싱 개당 몇천원인데ㅡㅡ
저 엔진마운트가 부러진다구요?
대임팩으로 조지다 부러졌겠죠~ 풀다 부러진게 아니고 조이다 부러진 겁니다.
저따위 작업이 39만원이면 가게앞에 똥싸버려야죠~ 님 호구세요
참..동그라미중에 2개는너트 저기 빠진건 볼트일텐데요..대부분 현기가 너트2개 볼트 하나 쓰거든요
엔진마운트 교체하다 부러졌다?
교체요청 안했는데 맘대로 한건지?
결론 의미없음 겉밸트는 띄워서 밑에서해야 정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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