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제작결함으로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 7월1일부터 작년 9월16일 사이에 제작돼 국내에 판매된 할리데이비슨 로드킹, 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클래식 등 12차종, 1천228대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뒷바퀴 브레이크 스위치에서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돼 브레이크등이 점등되지 않거나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자비로 수리한 사람은 수리비에 대한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070-7405-8220.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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