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가 오는 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고 3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BMW모토라드는 원 메이크 경기인 'BMW모토라드 RR 레이스 컵' 경기를 개설하고 BMW 라이더를 위한 트랙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대회 참가 자격은 BMW가 정식수입 한 BMW S 1000 RR 소유자 또는 딜러 추천 라이더로 2012년 이전 국내 로드 레이스(600cc, 1000cc 급) 경기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라이더는 참가가 제한된다. 그러나 트랙 체험은 기종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경기는 총 4회로 진행되며 2번째 경기부터 점수에 반영해 최종 성적을 가리게 된다. 이번 시즌 최종 우승자에게는 내년 개최되는 월드 슈퍼 바이크 챔피언십(WSBK) BMW 모토라드 VIP 참관 패키지(항공 및 숙박 포함)를 상품으로 받게 되며, 경기 매회 입상자에게는 BMW 더블 R 헬멧과 부츠 등이 주어진다.
BMW모토라드 신진욱 이사는 "이번 레이스 참가를 통해 지난 2년 간 슈퍼바이크 부문 베스트셀링에 뽑힌 S 1000 RR의 명성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로드 레이스의 활성화와 함께 BMW 모토라드가 가진 젊고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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