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SRC) 개막전이 지난 6일 서울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열렸다.
KSRC는 국내 스쿠터 레이싱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국내 최대 스쿠터 레이싱 대회다. 개막전에는 총 4개 부문에 7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 결과 커플전은 김창혁, 비본전은 남궁일이 1위에 올랐다. 씨티전은 김정철, VJF250전은 윤승용이 각각 우승했다.
대회 주최측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대회장 곳곳에 준비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림자동차의 히스토리 전시관을 비롯해 인디밴드 콘서트와 아크로바틱 이륜차 묘기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서킷체험, 거북이 레이스 등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서킷체험은 Q2RC 동호회가 참석해 기존 회사의 Q2 다이나믹은 물론 신기종 Q3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SRC 2전은 오는 6월10일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열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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