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업을 가지고 있는 스타 연예인들
최근 많은 스타연예인들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연예계와 사업 둘을 동시에 잡아 성공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스타들의 사업은 아무래도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기 때문인지 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 일반인보다 홍보효과를 더 누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떤 스타들이 사업에 뛰어들었고 얼마만큼의 성공과 실패를 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루시드폴
가수 루시드 폴은 지난 2014년 제주도로 내려가 귤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농부가 된 뮤지션’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난해에 ‘나무도 사람과 같아요’ 라며 귤농사 무농약을 인증했고 홈쇼핑에 수확한 귤과 자신의 앨범을 함께 판매하여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정준영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정준영이 최근 배그 프로게임단 ‘콩투 컴퍼니’에 정식 선수로 입단하여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정준영은 프로게이머가 된 소감으로 ‘게임은 팀워크가 중요해요 저 때문에 팀이 피해 입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어요’ 라며 4월에 열릴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니안
연예기획사 TN엔터테이먼트 대표로 있는H.O.T 멤버 토니안은 교복회사 ‘스쿨룩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교복사업 수입이 가장 컸다. 활동때의 전체 수입의 4~5배를 벌었다’ 라고 애기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교복사업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다 합니다.
▶허경환
개그맨으로 활동중인 허경환은 평소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져 있어 로드FC대회장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물론 주짓수를 수련하며 종합격투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최근 로드FC와 계약을 체결한 허경환은 오는 7월에 개최될 로드FC주짓수 대회에 참가하여 데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천희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출연으로 큰 인지도를 쌓은 이천희는 평소 캠핑 마니아로 많이 알려져 있듯 사업도 캠핑, 인테리어 중심의 가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천희는 현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의 대표로 자리잡았습니다.
▶승리
가수 승리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하는 등 글로벌 사업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승리는 일본 라멘집 체인점 17개, 강남 클럽 ‘버닝썬’ 청담동 라운지 바 몽키 뮤지엄 등 상당히 많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막대한 빚과 실패를 안긴 스타들의 사업
위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많은 스타 연예인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나, 모든 연예인들이 다 사업성공을 이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난해 방영된 ‘백종원의 푸드트럭’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개인 빚만 무려 32억이라고 밝힌 탤런트 이훈은 신사동에 위치한 종합 스포츠센터 ‘더블에이치’를 오픈하였으나 큰 실패를 봤다고 전했으며, 또한 개그맨 이봉원은 단란주점, 커피숍, 엔터테이먼트 등의 사업만 무려 6번의 폐업을 경험했고 장동민은 세차장, 온라인 할인몰 등으로 10번의 실패를, 그리고 서경석씨는 18년동안 무려 40번의 사업실패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예인 사업실패에 대하여 ‘실패에서 얻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라고 설명했고 실패가 많은 만큼이나 그들만의 노하우가 쌓였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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