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둘다출근해서 4살딸 본가에 부탁드리고
오늘 반년만에 처음 으로 퇴근하고 둘이서
저녁 먹었습니다..
좋을줄만 알았는데..
마누라랑 이야기하다 지랄지랄하길레
한소리하니깐 자기방으로 가버리네요..
그동안은 애앞에서 싸우는 모습안보여주려고
지랄지랄해도 참았네요..
여자들은 남편을 있는그대로 사랑할줄 모르고
항상 바꾸려고하는지..바라는게 많은지..
비교를하는지..
저로선 충분히 아빠로서의 역할 남편으로서의 역할
노력하는데 감사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항상 불만만 가지고 저를 대하네요..
이혼 하신형님들 그용기 부럽습니다..
애 생기고 3년동안 각방 사용중입니다..
부족하지만 300식은 무조건 생활비로 주고
있습니다.. 항상 부족하다네요..
아파트 살고있지만
결혼전 원룸이 항상 그립네요..
평범한것에 감사하고 익숙한것에 소중함을
알아 줬으면 좋겠네요..
결혼전까지 살아온환경과 시간때문인지..
형님들 너무힘드네요.. 혼술한잔했습니다.
클스마스 이브.. 좋은밤되세요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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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추천 누르지마시고 ㅠㅠ
공감과 위로의 따뜻한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그 맘 알지요
이따 케빈보며 맥주나 한잔해야지~
케빈 몇번에해요? 형
바라는게 뭐이렇게 많은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도 외롭습니다.
진짜 혼자 벌어서 혼자 먹고 살면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수 있는데
뭘 위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너무힘드네요..
저도 어제 싸웠다 오늘 케익 하나 사 들고 갔더니 모른척 평소처럼 대하더군요~
쉽지않네요 부모없는 자식만들기가 참고있습니다 외벌이 매달 350정도 주고있습니다
개인욕심 욕구 욕망 채울려면 이혼이 맞겠고 희생을 하자니 참고살아야하고요 쉽지않습니다
이혼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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