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기름묻은 손으로 포터르기니에 앉에서 한컷.

어제 친구랑 술한잔 하다가 한번 피워보고 이거 피면 연초는 못핀다고해서

저도 하나 사봤습니다. 워낙에 연초를 좋아해서 그간 전자담배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

요즘에 연초를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더라구요. 그래서 금연으로 연결 좀 시켜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일단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에 비해서 액상이 추가돼서

연무량이 훨씬 많다고 들었고 어제 밤에 한번 피워 봤는데 괜찮은 연무량인거같아서

오늘 사다 바로 피워보니...연초랑 비교하기엔 너무 처량한 연무량이네요. 어제밤엔 입김을 동반해서 속았던듯 ㅋㅋㅋ

아직 스틱 종류가 3가지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목넘김, 타격감이라고들 하시던데 너무 약해요 ㅋㅋㅋ

원래 독한담배 피우긴 했음. 팔리아멘트 5mm.

MIX 구매했는데 멘솔 알갱이 터뜨리기전엔 너무 순하네요.

적응 해봐야겠네요. 일단 예전에 친구 아이코스 펴봤을때 느꼈던 그 쑥향? 찌면서 나는 냄새는 많이 없는것같구요.

어찌보면 좀 구수한맛이 난다는 생각이드네요 ㅋㅋㅋ왠지 건강해지는 기분 ㅋㅋㅋ

제가 7년 금연하고 다시 담배피운지 2년 좀 안됐는데 요놈 좀 피워보다가 웬만하면  다시 금연까지 도전해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이게 스틱 종류가 많아지면 좀 독한것도 나올까요?

궐련형 담배들은 전부 다 순한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가고있네요 하루마무리들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