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출산은 46일 남았어요
33주5일인데
오늘 새벽에 와이프가 배뭉침이 심해져서
병원에 전화해보니
와보라고해서 왔는데....
그사이에 30~40% 진행이 되어버렸다네요? ㄷㄷㄷ
갑자기 진료받으러왔다가
제왕으로 급하게 낳았습니다
와이프가 임신성당뇨까지와서 고생이많았는데
우여곡절끝에 아이가 오늘 나왔네요...ㅎㅎ
40에 아빠가되어서 잘 할수 있을진 몰겠지만
힘내보려합니다
이 게시판에 적는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아참 10시 4분에 태어난
천사같은 딸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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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삭제했습니다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이프 간병땜에 다 댓글 못달것같아요
다들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오늘 125일된 딸애 아빠입니다.
마흔은 아니고 님보다 세살적은 동생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저는 무자식주의 였는데
딸 애 보고있으면 천사가 따로 없어요.ㅋㅋ
울어도 이쁘고 다이뻐요 ㅋㅋㅋㅋㅋㅋ
애아빠로써 남편으로써 응원합니다.
잘 키워 봅시다 형님 ^^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커라~~~
큰일하셨어요~^^
저도 40에 딸을 얻었죠....실수로 생긴...넷째.....ㅋ
지금은 42살에 4남매키우면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눈에넣어도 아프지않다란게 뭔소린지 알게될거예요^^
모두들 감사드려요!!
더욱 더 잘 키우실꺼에요..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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