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타벅스에서 일처리좀 하면서 시간 때울겸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리도 좋은 자리죠. 스타벅스에 가면 푹신푹신한 일처리 하기 좋은
말끔한 정장 차림에 젊으시고 잘생기신분이 옆에 오셔서 자리 잡으시길래
옆에 삐져나온 서류철과 가방좀 정리좀 하면서 웃으면서 눈인사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똥냄새가 심하게 나는겁니다. 뭐지?
뭐여 도대체 주변에 여자들밖에 없었서 향수냄새가 진동했었는데
진짜 응가를 하고 뒷처리를 잘 못하신건지 냄새가 진짜 토할정도로 심하게 나네요
어쩌죠?
대놓고 가서 물수건으로 딱고 오라고 말도 못하겠고
주변 사람들도 슬슬 표정이 안좋아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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