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리뷰가 핫하게 뜨던데 저도 오이를 못먹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전 오이냉국에 오이 뺴달라는 리뷰가 그렇게 갑질인줄은 몰랐네요..;
오이향을 못맡고, 못먹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어릴때부터 유독 오이향을 맡으면 헛구역질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커서도 오이를 못먹는 편식쟁이가 되었네요
구내식당에서 여름철 간혹 오이냉국 나오면 국 퍼주시는 이모님께 오이만 살짝 빼서 담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오이 못먹는걸 잘 아셔서 대신 미역이나 양파를 더 담아주십니다.
오이냉국에 오이를 뺀다
-> 오이의 향과 식감을 먹을 수는 없지만, 그 냉국의 새콤함과 시원한맛, 미역의 쫄깃함과 양파의 시원한 아삭함을 맛있습니다.
그래서 오이냉국이 나올때 오이를 빼달라 했어요;;
그냥 저같은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이렇게 질문을 하던가
왔으면 빼고 먹으면 되지 뭔
생오이도 맛나는데...
냉국을 오이넣고 만드는데 드시는분이 빼고 드시야징
유전적으로 향이 역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하던데
샐러드에 키위소스드레싱이면 샐러드를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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