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양주에서 친한형이랑 술한잔하다가 간만에 그냥 bar에 갔는데 시골동네에 있는bar라 그런지 38살짜리 여자 종업원이있더라구요 졷같이 생겨가지고 그런데서 일하는주제 뭐4년제 대학을 나오고 유럽을 갔다오고 지자랑질 해대는거 듣기싫어서딴얘기하는데 갑자기 지 커피먹고싶다고 커피사달랍니다.
그래서 내가 어의없게 웃으니 건방지게 지 턱주가리로 앞으로입구방향으로 까딱까딱 하는겁니다. 군지휘관들이 뒷짐지고 말없이 턱을 움직이며 지시하듯이요. 나보고 사오란거죠.
순간 이성을 잃고 이런!!! ㅅㅂ거지같은년이 미쳣냐!!!하고 일어서니 뭐!!!!이 새꺄!!! 하면서 대드는거 죽이고 싶었습니다.
참고 그자리에서 그냥 계산하고 나왔는데 이 드러운 기분은 떨칠수가없네요.
어의는 조선시대 임금님 주치의를 말하는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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