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대학 졸업반 학생입니다.
곧 졸업인데 중학교때부터 가지고 왔던 비밀꿈을 실현하기 앞써
부모님께 운전직 하고 싶다 말씀드렸더니 어머니는 대꾸도 안하시고 아버지는 뺨을 두대 때리시네요...
물론 일이 힘들고 돈벌이가 안된다는걸 알고 있지만서도... 그게 잊어지지가 않네요...
맞고 나서 과연 이게 뺨을 맞고 욕을 먹어가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좋은데... 운전
스포츠카보다 트럭 엔진 소리에 더 관심이 가고 새로운 신형차보다
이쁘게 꾸민 트럭이 멋있다고 저 머릿속을 그렇게 하네요..ㅎㅎ
모르겠네요...
이제 와서 다른 꿈을 찾자니 잘 안될꺼 같은데...
어디가서 한 풀이 못하고 여기서 이렇게 글 올리고 하고 싶은 말 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저 지금 26살입니다 22살에 전세버스로
통근시작했구요 초빼이부터 지금까지 하고있습니다
어렸을적에 큰차 좋아해서 미드타운매드니스2 18휠오브스틸 유로트럭 등등 게임으로 꿈을 키웟는데요. 누군가 이 일을 시작한다면 빌어먹을짓이라고 한번맛들면 다른걸 잘못한다고 말립니다 그 이유는 다른분도 하시겠지만 1군메이저나 빠방한여객 처우잘해주는 시내버스 회사면 참겠지만 전세버스포함 운전이란 이 직업은 아닌것같습니다 마음 한쪽 구석에 고이 접으시고 나이40후반부터 시작하셔도 충분히 되니까 그때 시작하십시요...
말씀드립니다
뺨 때리신 아버님 말씀들으시고
돈벌이가 안되더라도
앞을내다보고 기술을 배우시기바랍니다
지금도 타일 미장 목수 도배
이런거 배우시면 한10년후부터는
살아가는데 어려움은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번 운전대 잡으면 그만두고도 다른일 손에 안잡혀요
계속 운전대 잡는거죠. 신중히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시내버스 견습중인데 중간에 다른일해보려고했는데
진짜 운전은 한번하기 시작하면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운전이 편하고 쉬운것도아니고 전 제가하고싶었던게 학벌도 필요하고 전망을봤을때 다시버스하는게 좋겠다싶어서 다시 핸들잡았는데 기사님들도 보면 반반입니다 버스에대해서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도있고 선택잘했다고 칭찬 해주시는분들도 있으시죠 본인이 선택한일에 후회는없어야 좋은일이겠죠 서론이길었지만 다른사람의 조언도 중요하지만요 해보고싶으시다면 걱정보단 계획을 설계하고 자신감있게 도전해보고 경험해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해보세요
다른거다떠나 적성에 맞다면 무엇을? 어떻게? 무슨일이든 상,중,하 가 있읍니다
그중에 상 이되세요.
경력22년됫고 국산만타다 수입차도장만하고 살만합니다. 주5일근무하고 주말은 다싑니다.
결과는 본인이 만드는거니 무엇을 어떻게 하냐가문제입니다
단,무조건 부지런하세요.
아무것도 가리지마시고 미친듯이하면서
인맥도 넓히고 많은사람을 만나고 여기저기 다니세요 그럼보일겁니다.
이일을할것인지 말것인지
그냥 좋아만 하고 다른일 할수있다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네요....
남들 먹는시간에 나는 굶어야하고
남들 여가시간에 나는 달려야하고
남들 휴가떠날때 나는 구경만하고
제 머릿속에 항상 멤돌고있는 생각입니다
운전직은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은 좋은직장 구해서 사회경험 더 쌓길 바랍니다
저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핸들을잡고 외박하며 다녀야하는데 그 친군 눈,비상관없이 사무실 출퇴근하며 사는게 이제와서야 아~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들더군요...
기술배우세요 하찮다생각들겠지만 나이들어 편안하게 돈벌수있을겁니다 낼모레 오십인 제가 요즘 힘드네요
경기강안좋다들 하시고 다시 생각해봐라
그런말들이 많지만 본인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광버스 지입차량등 몇백 버시는분들 꾸준히 계시네요
Dream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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