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밤에도 열대야로 잠 설쳐 다음날 일하는 데 힘들어 하시는 모든 발님들을 위해 서로 졸음운전에 대한 노하우 하나씩 적어봅시다....
저같은 경우는
첫번째로 운전석 창문 열고 환풍기는 안에서 밖으로 빠지게 돌리고 갑니다.
두번째로는 물이나 음료수 섭취
세번째로는 짱구나 소라과자 같은 딱딱한 과자를 입에서 와자작 깨물면서 순간순간 정신을 차리는데요....
마지막으로도 잠이 안 깨면 결국 전화통화를 합니다....
요즘은 손님들이 기사가 전화통화하면 싫어해서 제일 나중으로 미뤄졌네요....
번외로 이러면 안되지만 절대적으로 졸리면 음악티비(복면가왕이나 스케치북)등을 통해 재생 시키고 화면은 바닥으로 돌려놓고 소리만 들으면서 이어폰으로 노래나오면 노래 따라부르기등이 있습니다...라디오와는 다른 쇼프로라 귀로 들으면 재밌더라고요....
청양고추도 먹어봤는데 정신은 졸린데 입만 맵더군요...ㅋㅋㅋㅋ
저 같은경우 정말 어디까지 해봤냐면 손가락 마디마디를 피멍이 들정도로 깨물면서도 운전해보고 귀싸대기를 셀프로 후려쳐서 뒤에 있던 손님이 쫙 쫙 소리가 계속 나기에 무슨일이냐며 물어볼 정도로 때려가면서 운전도 해봤습니다~~~ㅋㅋㅋㅋ
아!!! 전에 장사랑 병행할때 2시간 자고도 하루종일 풀근무 해봤는데요...
눈알에 모래들어간거 같고 죽을꺼 같았는데 하루종일 핫식스 6개인가?7개인가? 마시고도 운전 해봤습니다...ㅋㅋㅋㅋ
당장 사고나서 가정 망가지는것 보다 나중에 내 몸 고생하더라도 당장은 버텨야 한다는 일념하나로 쉬는 시간마다 핫식스 한캔씩 따 마셔봤아요..ㅋㅋㅋ나중에는 몸이 덜덜 거리는 거 같았지만 사고없이 그날 마무리!!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다른 발님들은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다들 안전운행들 하시길
따라 불러 흥얼흥얼해보시면 좀더 나을 껍니다^^
서울택시 시험보는데 문제중의 하나가 졸릴때 대처방법으로 옳지 않은거 였는데 옳은것들중에 노래 따라부르는게 옳은거라는게 아직도 기억나네욬ㅋㅋㅋ
손님이 듣던말던 조그맣게 불러보는거 추천합니다..ㅋㅋㅋ
음악 소리 35-40해놓고 신나는거 틀어놔도 옆자리 사람없고 8-90달리면 엌절수없이 졸리울려고 하는구간있는데요. ㅠ 특히 졸리고 눈감길때 터널나와서 눈부시면 그땐 죽음...
저는 전화통화하는것만큼 잠 잘깨는건 없었네요 위반이긴하지만 조는것보다야 ㅠㅠ
진짜 졸린데 스팸전화로 노가리푸는것도 큰 도움 되요...ㅋㅋㅋ
고객님 돈 필요하세요?? 네!!!돈좀 주실래요??하면서 10여분 통화하는것도 재밌고 잠깨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부엉이껌은 뭐죠?
피멍들었네요 ㅠㅠ
그러고보니 다 해봤네요...ㅋㅋㅋㅋ
153볼팬으로 허벅지 쑤셔봤는데 그냥 아프고 졸렸던 기억이 있어서...ㅎㅎㅎㅎ
부모님께 전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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