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버스기사 입니다~
저도 몇년 안했구요 현재 경기고속(공항) 근무중입니다~
저는 군대 8년간 근무 하고 나와서 할게 없어 중장비 배워 볼까 해서 아스콘건설 회가 들갔는데
진짜 일은(노가다수준) 개같이 시키고 여름엔 개덥고 겨울엔 개춥고
월급은 200...진짜 일용직 보다 못하는 월급 받고 3개월 하다가 버스로 왔습니다
포천에서 진짜 그지같은 밥 먹으면서 에어컨은 어느정도 나오지만 히터는 나오지도 않는 그런 똥차...
만근17개 플러스 6개정도 더 타구 한달에 23개 하면 많이 받아가야 240정도였구 저도 애 있고 결혼 했지만
저는 목표라는게 있었기에...그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케이디 아무대나 아님 경기고속 엄청 가고 싶어했죠
쫌 지나니 대원여객이 보이고 버스가 어떻게 올라가고 어디가 좋고 이런걸 얘기를 들은 뿐더러 보배에서도 많이 조언도 얻고
알아갔죠
저는 진짜 포천에서 근무할때 100키로 쏘고 다녔고 신호 까고 다니고 졸음 운전 도 하고 이렇게 해야 시간을 맞출수 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고로 1년 무사히 마쳤지요
환상을 깨신다고 하셨는데 여기 진짜 버스 하고 싶어서 오시는분도 계시고 그쪽처럼 어쩔수 없이 할 분도 계신데
단점만 주저리 주저리 적어 놓으시고...
몇일전만 해도 좋다고 합격 했다고 하셨던분이...
이해가 안갑니다...케이디 들어가셨으면 그래도 3개월은 해보시고 그런말씀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고
그리고 어느 회사든 말은 니네 돈벌어라 하지만 이윤을 남겨야 하는데 오너들 아니겠습니까?
그런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버리시면 되구 그냥 무사고에만 신경 쓰시면 될것같네요~
근무 하시다보면 그나마 케이디는 양반이고 좋은 회사라는걸 느낄겁니다
밥 잘나오죠, 옷 주죠(앙드레김^^;), 월급 괜찮죠...
그리고 여기 글쓴분들이 버스 많이들 여쭤보죠 댓글로 하지말란 이유가 다 그런 점이 있기에
하지말라는 겁니다 이런걸 감수 할 자신이 있으면 하는거죠 버스 오신게 쉽다고 해서 오신거 아니지 않습니까?
사람을 운송하는 업인데...신경 쓸께 무지 많죠 힘든 직업입니다...ㅠㅠ
저는 항상 누군가 여쭤보면 목표가 뭐에요 라고 묻습니다 그래야 거기에 맡게 알려드릴수 있어서요
환상 깬다는 것보다 한번 목표를 가져 보시고 일을 해보세요 팀장을 달거다 아님 서울로 갈거다 아님 공항 고속을 갈거다
이런 목표를 새우시고 일을하시면 무사고 운행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진짜 어디가서 이런월급 받기 힘듭니다 아지시 않습니까?...그만큼 힘든 세상이죠...
제가 뭐 서두 없이 주저리 썼는데
버스 하실분들 할거면 하세요
저는 이런 직업또한 없을거라 생각이 들고
많이 좋아지고 있고 예전엔 다 아저씨라 불렀는데 그래도 지금은
인식이 바꼈는지 기사님 하시는분들도 꽤나 생겼습니다
저는 만족하면서 하고있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주세요
아는거에 대해선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인맥이 없어 연수원에 70만원씩 줘면서 버스했습니다
진짜 필요없는 곳이니 헛한데 돈 쓰지말고
저한에 꺼림낌 없이 동생이다 형이다 생각하고 쪽지주세요
이상입니다....
입도 달싹 안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챙겨줍니다~!
면허관리 잘하고 파이팅하세요
저 분 몇년차인데 단점만 주절주절 달았을까요??
입도 달싹 안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챙겨줍니다~!
면허관리 잘하고 파이팅하세요
저 분 몇년차인데 단점만 주절주절 달았을까요??
면허관리 잘하겠습니다^^
KD도 1년미만 서류도안받아줬었는데요...
회사 마당이나 똑 같죠
오래 한사람은 잘챙겨주니 조용하죠
조용해야 촉탁이라도 태워주니
그렇게 좋은데 왜 기사는 수천명이 모자라고 매일 기사 모집하는데
왜 싹학 빌면서 다녀야 하는건지
일은 천안에서 하고 있네요ㅎ;;
그글의 글쓴이랑 크드합격하신분이 동일닉이엇나보네요.
그렇다면 너무 앞뒤가안맞는 느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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