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 설명입니다.----------------
[기본 프로필]
현 나이 30초
인서울 4년제 경제 졸업
아쉽게도 남자
현재 어찌저찌 취준생으로 돌아감....ㅠㅠ
[간략한 역사]
자금이 풍족한 집은 아니라 그동안 이것저것 많이 함
학교 다니면서 온라인쇼핑몰, 기계수입 개인사업, 사무직, 각종 알바 등등
부업으로 중고차 사서 고치고 마진 붙여서 팔음. 지금 까지 바꾼차가 몇대더라...
물론 거의 자가정비.. 즉 자동차 자가정비도 가끔함. 집에 각종 공구도 보유중.
[성향]
취미가 여행이었는데, 남들이 생각하는 여행이 아니라 방랑자랄까
그냥 밤 9시에 차 시동걸고 서울 부터 고속도로 타고 동해 바다, 강원도 산골짜기, 인천공항 등등 마구 쏘다님.
그냥 가서 커피 한잔 뽑아먹고 오는 수준.
심지어 운전이 너무 좋아서 해외여행 컨샙을 자동차여행으로 잡고 저기 중동 부자나라 가서 약 8일 동안 약 4,000키로 운전...
심지어 공익근무할때, 구 내에 여러 사업부서가 있었는데, 어디 갔다 올래? 하면 바로 네 하고 차 끌고 나갈 정도...
그냥 가만히 있는것 보다 길 따라 멀리멀리 흘러 가는게 좋은 가봄... 알 수 없음 왜 이런지
그리고 기계 조작이나 운전을 태생적으로 잘함. 아마 손이 민감하고, 기계를 잘 알고, 공간지각능력이 좀 있어서 인듯..
살면서 가장 돈 아깝게 쓴게 1종 보통 학원가서 100만원 주고 딴 것.
트레일러 1번에 따버림, 대형면허도 3번째에 따버림
현재 굴삭기, 지게차 준비중..
그래서.
지금까지 원했던 화이트 직종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한국에서 가장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는 추레라를 몰까 고민 중.
사실 최근 취업이 너무 안되서 고민하던 중 차선책이 최선책으로 변모하는 것 같기도 함.
다음 주 월 300 준다는 사무직 중견 면접도 가야하나 고민 중...
하지만 지금까지 사무직 하려고 살아왔는데???
그래서 공부해서 대학교 가고, 각종 시험도 보고, 학교 다니면서 경험+돈 얻으려 사업도 하고 ㅠㅠ
------------ 대략 이런 상황입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제 성격은 돌아다닐 수 밖에 없는 성격인가요? 추레라, 아니 사무직을 하더라도 멀리 떠도는 직업을 선택 해야 직성이 풀리는지...
2. 연봉 3000 받고 사무실의자에 앉아서 엑셀 문서 작업하느니, 추레라 기사 하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풍요로울까요?
3. 한번도 추레라 몬 적 없는 사람이, 단지 자격증, 면허만 있다고, 장거리 기사 취업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운전의 흥미가 떨어짐
운전하면서 도로에서 욕해본적이 없었는데
생업으로하니까 온갖 짜증과 욕이 나오기 시작함
저도 운전이. 세상좋아서 시작했슴다~
2번 추레라운전하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풍요롭진 않습니다 운전직은 목숨걸고 하는겁니다
3번 면허증 자격증만 있다고 장거리기사 채용해주는 차주 또는 운송업체는 없을겁니다 장거리다니는차는 대부분 수입차를 쓰기때문이죠
결론은 될수 있으면 운전 하지말고 연봉 3000 짜리 중견기업 사무직으로 가라 입니다
사무직이 적성에 안맞으면 영업직이라도 구해서 해보는걸 권해드립니다
2번 추레라운전하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풍요롭진 않습니다 운전직은 목숨걸고 하는겁니다
3번 면허증 자격증만 있다고 장거리기사 채용해주는 차주 또는 운송업체는 없을겁니다 장거리다니는차는 대부분 수입차를 쓰기때문이죠
결론은 될수 있으면 운전 하지말고 연봉 3000 짜리 중견기업 사무직으로 가라 입니다
사무직이 적성에 안맞으면 영업직이라도 구해서 해보는걸 권해드립니다
역시 기사는 경력이 필요하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운전의 흥미가 떨어짐
운전하면서 도로에서 욕해본적이 없었는데
생업으로하니까 온갖 짜증과 욕이 나오기 시작함
저도 운전이. 세상좋아서 시작했슴다~
장거리만 고집하지마시고 셔틀도 병행하시면
운전연습하긴 좋을껍니다.
무작정 부곡이나 인천신항 ㄱㄱ
운전이 직업이되니 일년지나니 운전하기가 싫음
특히 큰차는 승용이랑 틀려서 더디고 느리고
전 여가생활로 운전하는게 좋지 운전으로 밥먹고
살면 님의 낭만적인 드라이빙은 어디간지 모름
영어 되시면 북미쪽 트레일러 어떨까 싶네요.
너튜브에 영상들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면 트레일러보단 관광버스가 더 낫다고 봅니다~
도착해서도 힐링해야잖아요^^
장시간 운전에 졸음운전 않할 자신 있으면 할만 합니다
저는 제천단양에서 시멘트 싫고 경기 서부꿘 다녔습니다
주변에 인성 좋으신 분들 많으시고 일도 괜찬 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 북한에 도로가 열린다면 대륙 트러커로 거듭날수있습니다
장시간 졸음운전 안 할 자신.. 화물은 졸면 빅이벤트네요....
혹시 주말에 기사 알바처럼 몇달 체험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을까요???
아파트나 건설현장이 일요일에 쉬니 보통 다 일요일에는 쉬는 추세입니다
막상 직업이 운전이되면
운전대보기도 싫어집니다
그리고 대형차들 경기가어려워
개인차들경우 월급체불도 많고요
이상과현실은 틀립니다
차숙하고 장거리다니면 체력도
빨리떨어지고 별로 권하고싶지않네요
그짝으로 가시고 아니되면
기사 함 타보면 되죠~~~
월급좀 적개 받는다 하면 기사태울사람
널렸을탠대요ㅎ
아니면...그냥 사무직으로 가세요! 아직 나이도 젊잖아요....
얼마전 한국들어왔을때 잠깐 만났는데 하시는 말씀이 그러더군요
"취미는 취미일뿐... 생업으로 바뀌게되면 모든게 달라보인다" 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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