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경  휴가를  통영,거제도를  다녀  왔네요..참으로  눈  으로 보고도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 을 올립니다

저희는 외도를  들어가기 위해 거제도 장승포 항 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미  선착장  주차장은  만원  이더군요...양 옆  주차  라인은  다  주차가  되  있고  주차 요원(나이가 지긋하신분) 몇 분 께서  안내를  하시  더라구요...저는 안내에 따라  주차장  중앙에  일자로  차를  세우고  중립으로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도  내리고  표를 끊으려  가려고 하는데  제 차 뒤에  차 한대가  서더군요(sm3..김여사 세분) 주차를 안내 하시던 분이  ""기어 N  으로 놓으시고 사이드 풀어놓고 내리세요""라고 말씀을  하자   운전대를  잡으신  여사님께서 ""제 차는 N  이 없어요!!!그리고  사이드는 왜 풀어놓으라는 거에요??"" 순간......정적이 흐른다....아,,,,,,도대체  여기는  어디고,,,,,,나는,,,,누구인가???두 눈으로 보고 듣고 있던  나의  멘탈은   이미  배를  타고  외도로 향하고 있는듯  했다....그러자  주차 안내하시는 분께서  정신을  바로  잡으시고  짧게 아주 짧게  한마디 하신다!! ""차!!!!빼세요!!!""  여사님께서도  주차  요원의  태도가  맘 에 들지  않았는듯  차를  빼신다....그리곤  어디론가  차를  돌리신다...아마도  도로 가 에 세우실  요량 이신가보다....아.... 정녕.....어찌 해야 한단 말인가....

그  후  로  나의  멘탈은  한동안  돌아 오지  않았다.....